바야흐로 OTT 멀티구독시대가 도래했다. 이용자들의 지갑도 동시에 가벼워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여러 OTT들의 구독을 타인과 공유하는 서비스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디즈니+ 돈 같이 내요…이제 구독을 쪼갠다[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직장인 최진호(33)씨는 현재 문화 생활 관련 구독료만 한 달에 약 6만원을 내고 있다newsisNEWSIS 이
실적이 ‘깡패’ 라는 말이 있다. 지난주 디즈니의 실적 발표 후 주가는 -8% 급락 했다.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 실적 부진 때문이다. 지난 분기 대기 210만명이 증가한 1억 1,810만을 기록했지만 2년전 디즈니플러스 출시 이후 가장 느린 성장율을 기록한 탓이다. 특히 넷플릭스가 동 분기 대비 400만 이상 증가를 기록했기 때문에 경쟁 대비 실적
NFT(non-fungible-token) 는 또 뭐야? 최근 메타버스와 함께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기술 이슈는 단연 ‘NFT’ 이다. NFT는 전세계적인 열풍이고 한국에서도 ‘디지털 아트’ 방면으로는 활성화 단계에 들어섰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용어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이고 거래 대금은 가상 자산인 ‘이더리움’으로 지불된다. 한국 시장에서 누구나 암호화폐를 선뜻 거래하는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오겜 열풍 뒤에 묻혀 있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 “오겜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라는 주제가 그중 하나이다. 아이들의 오징어게임 모방 : 구타 및 폭력미국, 호주, 벨기에, 영국등 일부 국가에서는 아이들의 오겜 시청을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게임을 재현하여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문제의
200만 회원을 가진 네이버 까페 아사모(아이폰&아이패드&맥 사용자모임)에 방문해보니 애플TV와 애플TV+ 의 국내 출시로 난리가 났다. 지난주 국내 런칭 발표와 SK브로드밴드의 애플TV 4K 제휴에 대해 열광과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실시간 방송 채널을 애플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 관심이 매우 높다. 애플TV 4K를
애플TV+가 11월 4일 한국에 정식 상륙한다. 한국의 모바일 이용자 중 25~30% 수준이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다. 애플 제품들의 온라인 까페 등에서는 다음주를 기다리는 애플 팬들의 즐거운 비명들로 난리이다. 물론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앱을 런칭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유저들도 애플TV+를 가입할 수 있다. 애플이 만들면 ‘만사형통’ 할 것 같지만 애플TV+는
현재 미국의 넷플릭스에서 벌어지는 ‘직원 파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현재 우리나라 언론들에 보도된 파업의 배경은 이렇다. 스탠드업 코미디가 직업 파업으로 이어져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넷플릭스와 장기간 협력하고 있는 데이브샤펠(Dave Chapell) 의 6번째 이자 넷플릭스의 마지막 콘텐츠인 <더 클로저>가 성소수자들을 비하하는 발언들로 인해 특정 고객들로 부터 항의에 부딪혔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를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넷플릭스의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구독자 숫자 등이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2021년 3Q 가입자 실적 (검은색) / 출처 : CNBC.COM2분기에 154만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브리저튼, 타이거 킹이 가입자 모객에 영향을 미쳤으나 3분기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 1억 4,200만 시청 가구를 불러와 440만 순증에 크게 기여했다.
“디즈니는 선량한 기업이자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것 같은 이 말은 마치 저작권 독점 이슈로 오징어게임의 성공 이면에 놓인 글로벌 OTT들의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반어법 같다. 미카마우스 일지 타노스 일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국, 홍콩, 대만의 런칭을 앞두고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아시아 콘텐츠 쇼케이스” 에서 발표한 내용들의 이면에는 전세계적 OTT
쇼핑 멤버쉽 회원 이라면 동영상이 공짜! 쿠팡플레이가 그 주인공이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183만 월 방문자를 기록하여 7개월 만에 250% 성장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SNL을 매주 공개하며 유투브에서 회제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김수현, 차승원씨가 출연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날” 을 제작 중이다. 출시 9개월 만에 독점 스포츠와 오리지널
시리즈를 열광적으로 시청하는데 이미 새벽이 되었다. 다음 편만 보고 침대로 가자고 맘을 먹었는데 어느새 아침이 되었다. 폭음시청(binge viewing)의 대중화독자여러분은 이런 경험을 한번 쯤은 했을 것이다. 폭음시청(binge viewing), 한국에서는 몰아보기, 마라톤 시청이라고 부르는 시청패턴은 몇 시간 동안 TV시리즈를 연속해서 시청하는 행위이다. 미국인의 73%가 폭음시청 (binge-watching) 을 해
우리가 쇼파에 누워 편안하게 시청하는 방송 드라마, 영화들의 제작 이면에는 수 많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있다. 카메라, 의상 제작, 메이크업 아티스트, 특수 효과 분장, 헤어 스타일리스트, 전기 기사, 대문 감독관 등.. 우리는 이들을 ‘스탭’ 또는 ‘크루(crew)’ 라고 부른다. 이번주 월요일 (10/4) 미국에서 방송 기술 스탭들의 노동조합인 IASTA 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