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를 주도하고 있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소식이 들려옵니다. 합병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다시 합병론 2022년 12월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된 시점의 예측과 비교해본다면 티빙은 시즌의 통합 효과를 어느정도 발휘했고, 웨이브는 그 당시와 이용자 변화가 없으며 쿠팡 플레이는 무려 200만 이상 이용자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웨이브는 SK텔레콤의 옥수수와 합병 이후 티빙에
NBA! 여전히 미국의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줄어들지 않는 프로 스포츠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ESPN과 WBD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가 10년간 생중계 권리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미국 미디어기업들의 스포츠 판권 보유 현황 두 미디어 거물은 10년간 240억 달러 계약으로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데 2024/25 시즌이 끝나는 내년에 재계약을 맞이합니다. 3배 비싸진
틱톡과 넷플릭스 등 OTT는 동일한 유형의 서비스는 아닙니다. 동영상의 길이가 다르고 비즈니스 모델이 드리고 이용자들의 소비 행태가 다릅니다. 이 명제는 맞는 것일까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릴 수 있습니다. 구독자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데이터를 보죠. 넷플릭스에 근접한 사용시간 미국 성인들의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을 분석하면 틱톡이 넷플릭스 바로 뒤에 위치합니다. 유투브가
전반적으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월 평균 비용이 1년 만에 거의 25% 증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현상을 '스트림플레이션'으로 정의합니다. 미국에 이어 한국의 OTT도 가격 인상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스트리밍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가지 요인으로 이 현상은 설명될 수 있습니다. #1 치열한 경쟁 첫째, 최근 몇년간 OTT 경쟁이 치열해 지며 플랫폼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원래 라이브 스포츠는 유료방송 또는 지상파 방송국의 핵심 영역이었습니다. 미국의 유료방송을 지배하던 케이블TV의 가입자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 스포츠 콘텐츠가 대거 SVOD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생중계를 기준으로 보면, 레거시 미디어가 운영하는 OTT들 (ESPN+, 파라마운트+, 피콕 등) 과 애플TV, 아마존, 유투브TV 등 빅테크 진영으로 나뉩니다. 스포츠 다큐멘터리 등 실시간이 아닌 스포츠 콘텐츠는
최근 개봉한 신작 영화 ‘더 마블스’를 관람했습니다. 30%도 채우지 못한 주말 극장의 텅빈 좌석을 보며 디즈니의 위기를 실감합니다. 지난주 발표된 디즈니의 2023년 3분기 실적의 사업 부문의 매출 vs 영업이익을 보죠. · 테마파크: 95억 2천만 달러 vs 17억 6천만 달러(NETFLIX 수준) · 스포츠: 39억 1천만 달러 vs 9억 8100만 달러
세대별로 콘텐츠를 즐기는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자들이나 흥행을 고민하는 미디어 기획자들에게 ‘시청 타겟’의 성향은 관심 대상입니다. 1997년에서 2012년에 태어난 ‘Z 세대’는 이전 세대들과 콘텐츠 소비 성향이 어떻게 다를까요? OTT 플레이어들이 Z세대 만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겠지만 이들의 문화적 전파력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Z세대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주가 폭등한 로쿠미국의 1위 CTV 사업자인 로쿠는 최근 1주일 동안 무려 50%에 가까운 주가 폭등을 만들어냈습니다. 코로나 이후 내리막 길을 걷고 있던 로쿠는 잠시 반짝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성장을 위한 반전에 성공할 것일까요? 매출 증가 but 이익 규모 감소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결과 로쿠는 20%의 매출
스트리밍 산업은 구독 중심의 SOVD가 득세하던 과거에 비해 AVOD, FAST 의 성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FAST OTT 시청량 2배 성장 FAST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매월 유료방송과 SVOD, FAST 들의 시청량을 집계하는 닐슨의 데이터의 의하면 2023년 6월 기준 TOP 3 FAST 의 시청량은 컴캐스트, 차터커뮤니케이션즈를 제외하고 모든 케이블
100년 기업 디즈니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디즈니는 대형 영화 스튜디오, 수십개의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채널, 3개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글로벌 방송국 그리고 테마파크, 유람선 등 콘텐츠 경험 공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중심에 둔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공적 확장은 전세계 미디어 기업들의 귀감입니다. 그러나 과거로 회귀하는 기업가치 그렇지만 100년에 도달한 2023년 디즈니의
구독자 여러분. OTT가 콘텐츠 시청의 주요 채널이 된 시대에 우리 모두는 여러개의 OTT들을 구독과 취소를 반복하며 좋아하는 프로그램들을 찾아 ‘순환’ 합니다. OTT플랫폼들은 고객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꿈을 꾸지만 구독자를 묶어 두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6개월 이내 OTT 취소 39% Reviews.org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트리밍 고객의 39%
876만 가입자 순증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 발표 결과, 놀라운 성과을 기록하였습니다. 순증 가입자는 876만, 매출 85억 달러, 영업 이익 1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잠시 지난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580만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81억 9천만 달러로 2.7% 증가하는데 그쳐 당시 주가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넷플릭스] 실적발표 후 주가 하락 : 반등의 조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