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산업의 공급망은 ‘콘텐츠 제작’ 투자가 기반입니다. 주요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플랫폼이 새로운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지하는데 핵심적입니다. 전세계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콘텐츠 투자를 분석한 Ampere Analysis의 데이터를 보면 미디어 기업들의 경쟁 지형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6대 미디어기업 51% 투자 2024년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이 1,260억 달러(173조)
구독자 여러분. 영상 시청 중에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면 지인들과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었나요? 최근 넷플릭스가 새로운 모바일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시청자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과 영화의 장면을 저장하고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팔로워와 공유하여 친구들과 열광할 수 있습니다. Moments 기능 출시 모바일에만 적용된 이 서비스의 이름은
최근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와 애플이 긴밀한 제휴에 합의했습니다. 10월 말 부터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에서 애플TV+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계약입니다. 한국에 서비스 되지 않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단순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가 유사한 모델로 평가되고 있지만 프라임비디오는 지향점이 다릅니다.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허브 지향 이 서비스는 자신들이 제작하는 오리지널을 방영하는 SVOD 모델이면서,
넷플릭스는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가 여전히 ‘스트리밍의 왕’ 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500만 순증, 2억 8,272만명 지난주 발표된 실적을 통해 3분기에 500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늘려 2억 8,272만명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2024년 3분기 가입자 추이 수익 측면에서도 독보적 수치를 발표했습니다. 3분기 동안 총 수익은 98억 달러가 넘어 전년
대부분의 국가에서 OTT 산업은 기존 미디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OTT의 보급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국가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등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가격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무료 기반의 OTT 서비스들이 시청자들의 시간을 빼앗고 있습니다. BB미디어의 조사 결과를 보면 대륙별로 스트리밍 추세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우선 대부분 지역의 시청자 중 60%
스트리밍 경쟁이 성숙기 시장을 지나면서 고객들은 여러 OTT를 빈번하게 갈아타면서 콘텐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TV가 스트리밍 시청의 주력 매체가 되면서 이용자들은 손 쉽게 OTT 앱을 선택하고 해지하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TV 시청의 4/3 스트리밍 스마트TV 사용자 중 TV 시청의 4분의 3은 OTT가 담당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케이블, IPTV 등 유료방송 이용은
최근 미국에서는 유료방송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1위, 2위 위성방송이 합병하여 미국 최대의 유료방송 플랫폼이 탄생하였습니다. 1,2위 위성방송 결합 1위 위성방송은 DirecTV는 경쟁자인 2위 사업자인 Echostar의 DishTV와 Sling TV를 합병하여 단일 케이블TV (Charter 와 Comcast) 들 보다 앞선 1,900만명의 유료방송 사업자가 되었습니다. 미국 1,2위 위성방송 가입자 추이미국의 위성방송은
스트리머들은 구독자들로 부터 엄청난 양의 세부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넷플릭스만 데이터 공개 시청자들의 시청 횟수는 기본이고 어떤 순서로 시청하는지, 끝까지 보거나 중간에서 시청을 중지한 콘텐츠는 어떤 것들인지, 좋아요를 누르는 시점과 지인에게 추천하는 콘텐츠는 어떤 것들인지, 데이터의 양과 질은 미디어 사업에 필요한 ‘보물’ 입니다. 디즈니, WBD등 레거시 미디어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에게 접근
1년에 2번씩 발행되는 넷플릭스의 데이터 보고서인 “What We Watched: A Netflix Engagement Report” 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2024년 1월 부터 6월 까지의 데이터 분석 결과입니다. 영국 콘텐츠의 약진 2024년은 넷플릭스에서 영국의 해가 될 수 있을까요? 2024년 상반기에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상위 4개의 시리즈 콘텐츠는 모두 영국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 표에서 보는
구독자 여러분. TV를 켜고 리모컨을 이용하여 가장 먼저 도착하는 채널이나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과거의 TV 시청 패턴으로 보면 ‘어제 시청한 마지막 TV 채널’ 로 부터 시작하여 리모컨의 번호를 입력하여 채널을 이동하여 보고싶은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TV채널과 OTT 시청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청 환경 안에서 소비자들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의 Hub Entertainment
디즈니는 자사의 주력 OTT인 디즈니+에 24시간 재생되는 실시간 채널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가 케이블TV 처럼 변화하는 것입니다. 24시간 실시간 채널 제공 우선 광고 없는 프리미엄 가입자들에게만 제공될 예정이며 키즈 프로그램 중심의 채널과 ABC News 채널 등 2개 채널을 우선 런칭 합니다. 실시간 채널 : 키즈 이 채널들은 케이블TV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