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첫달이 지나기도 전에 미국의 미디어 산업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디즈니는 스포츠 콘텐츠 전문 OTT인 fubo를 인수키로 하였습니다. fubo 인수 결정 Fubo는 스포츠, 뉴스 ,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하여 200개 이상의 실시간TV채널을 제공하는 VMVPD(가상 케이블TV) 로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에서 199만 유료 가입자 (북미 구독자는 161만 수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Fubo는
2024년 7월은 유투브에 특별한 시기입니다. TV 시청 1위 유투브 유투브는 이때 미국 총 TV 시청 시간의 10%를 넘긴 최초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었고 디즈니와 파라마운트 등 레거시 미디어들을 제치고 전체 통합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유투브의 전체 TV 시청 시간은 15.6% 증가했고, 넷플릭스는 전체 월 평균 시청률 측면에서
2024년의 마지막 하루입니다. 2024년 한해의 글로벌 OTT 시장을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024년 승자 "넷플릭스" 2024년의 글로벌 OTT 시장에서 증명된 시그널은 넷플릭스가 확실한 승자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 입니다. 최근 Anntena에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미국 시장의 SVOD 신규 가입자 유치 비율을 보죠. 2022년 11%, 2023년 19%, 2024년 23%로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
우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WBD)는 케이블 네트워크와 스트리밍 사업을 분리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케이블 사업 분리 이러한 조치는 컴캐스트가 케이블 네트워크를 분사한다고 발표한 최근 소식과 동일한 맥락입니다. [컴캐스트] TV 채널 분사! 위기와 기회미국 케이블TV 시장을 호령하던 컴캐스트는 최근 자신들의 케이블TV 채널 중 하나만 남기로 모두 분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케이블 채널 분사 컴캐스트의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시장은 미국입니다. 미국 시장은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을 만큼 포화 상태로 보입니다. 하지만 OTT들이 광고 상품과 비밀번호 단속 등을 통해 미국 시장도 가입자가 늘고 있을 만큼 전세계적으로 스트리밍은 미디어 산업을 바꾸고 있습니다. 2029년 20억 가입자 Ampere Analysis 의 분석에 따르면 전세계 유료 스트리밍 구독는
2024년 2월 월마트가 Vizio(이하 ‘비지오’)를 인수할 계획을 발표 한 후 12월 3일 23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미국 정부의 승인으로 확정되었습니다. VIZIO 인수 확정 ‘비지오’는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2번째로 많이 팔린 스마트TV 제조회사입니다. 미국 스마트TV 점유율 비교 Parks Associates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24년 1분기 기준 56%
미국 케이블TV 시장을 호령하던 컴캐스트는 최근 자신들의 케이블TV 채널 중 하나만 남기로 모두 분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케이블 채널 분사 컴캐스트의 NBCUniveral 케이블TV 채널 네트워크 산하의 USA Network, Oxygen, E!, SYFY, Golf Channel, CNBC, MSNBC 가 분사 대상이며 영화 티켓 플랫폼 Fandango와 Rotten Tomatoes 영화 평가 사이트도 새로운 회사에 포함됩니다. OTT '피콕'
미국 공영 방송국이 OTT 시대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PBS 아마존 속으로 미국의 5대 지역 지상파 방송국인 PBS가 150개 지역 방송국, PBS 키즈 등의 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 채널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개설키로 하였습니다. FAST 로 재탄생 PBS는 미국의 각 지역 방송국에 교육, 다큐멘터리, 드라마, 뉴스, 키즈 등 콘텐츠를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이 반전에 성공 했습니다. 디즈니+, 훌루 등 스트리밍 사업들은 이번 분기 (2024년 3분기 / 디즈니 회계 기준 4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 : 맑음 디즈니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26억 달러이고 순이익은 39% 상승 했습니다. 테마파크와 케이블TV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사업 부문은 15% 성장 했습니다.
2023년 5월경 디즈니의 CEO인 밥 아이거는 ‘넷플릭스는 스트리밍분야의 황금 표준’ 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스트리밍의 황금표준 스트리밍을 스트리밍 산업을 개척하면서 ‘비밀번호 공유’가 큰 역할을 했고 그 리고 수익화를 위해 계정 단속에 나선 것을 지적하면서 언급한 주장입니다. 디즈니가 넷플릭스의 뒤를 이어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서기 위해 경쟁사를 칭찬한 것이죠.
영화나 드라마 시청 중에 출연진이 궁금하거나 삽입된 배경 음악이 궁금해질때가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모바일을 들고 구글을 찾을 수 있지만 아마존이 제공하는 X-Ray 서비스를 이용하면 리모컨을 눌러 이런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생중계 중 양쪽 편 선수들의 과거 기록들도 찾아볼 수 있는 점은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런 종류의 서비스들은
넷플릭스가 광고 OTT 시장에 뛰어들면서 스트리밍 광고 사업 또는 CTV(커넥티드TV) 광고 사업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습니다. OTT : TV시청의 40% 이 시장은 기존 레거시 미디어가 차지하고 있는 ‘광고 시장’ 파이를 빼앗아 가는 구조로 성장합니다. Horowitz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전체 TV 시청 시간 중 SVOD가 30%, FAST 10.3%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