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상파 방송국이자 케이블TV의 뉴스 채널과 스포츠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FOX는 최근 유료 SVOD 를 년내 런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말에 독립형 유료 OTT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무료 OTT만 보유한 FOX FOX는 2019년 21th FOX를 디즈니에 매각하면서 훌루의 지분도 넘긴바 있습니다. 그 후부터 FOX는 FOX 채널들의 방송 콘텐츠인 오락,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훌루에
디즈니가 최근 발표된 24년 마지막 분기의 사업 실적은 전체적으로 플러스 기조를 유지한 훌륭한 수치들입니다. 디즈니의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24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의 이익은 3개월 동안 34%를 증가하여 25.5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입니다. 스트리밍 사업 이익 상승 사업 파트별로 보면 방송 네트워크
TV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은 최근 미국에서 패널 기반의 기존 TV 시청률 조사를 2025년 4분기 부터 중단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기존 TV시청률 조사 방식 폐지 닐슨의 패널 방식 TV 시청률 조사 방식은 수십년 동안 기존 TV 산업을 지켜왔습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TV에도 시청자 중 패널을 선정하고 TV에 피플미터기를 설치하여 채널을
넷플릭스의 2024년 마지막 분기를 마감하는 실적이 지난주 발표되었습니다. 3억명 돌파 드디어 글로벌 구독자의 총 합이 3억 163만을 기록하였습니다. 월가는 820만명의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 했지만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1,891만명이 순증하였습니다. 지역별 가입자 변동을 살펴볼까요. -미국, 캐나다 : 8,963만명 (+482만명) -아시아 태평양 : 5554만명 (+494만명) -유럽, 중동, 아프리카 : 1억 113만명 (+500만명)
시청자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콘텐츠를 시청합니다. 그중에서 TV, PC 그리고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 시점에 따라 골라서 이용하죠. PC에서는 직접 사이트를 입력해서 진입하지만 모바일과 TV는 앱을 호출합니다. 웹 브라우저 vs 앱 글로벌 데이터 분석 회사인 Datos가 1년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청자들은 웹과 모바일을 비슷하게 이용하면서도 차이점이 나타납니다. 이
CES에 등장하는 하드웨어들이 모두 상용화된 제품으로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1년마다 개최되는 년초의 이 행사는 1년전, 2년전의 추세를 망각하고 바라보면 마치 새로운 기술이 온 세상을 뒤덮은것 같지만 때로는 연속되는 기술의 반복이기도 합니다. TV와 AI 통합 스마트TV, CTV (Connected TV)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공지능은 CTV 에 몇년간 트렌드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새로움의 관점
2025년의 첫달이 지나기도 전에 미국의 미디어 산업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디즈니는 스포츠 콘텐츠 전문 OTT인 fubo를 인수키로 하였습니다. fubo 인수 결정 Fubo는 스포츠, 뉴스 ,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하여 200개 이상의 실시간TV채널을 제공하는 VMVPD(가상 케이블TV) 로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에서 199만 유료 가입자 (북미 구독자는 161만 수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Fubo는
2024년 7월은 유투브에 특별한 시기입니다. TV 시청 1위 유투브 유투브는 이때 미국 총 TV 시청 시간의 10%를 넘긴 최초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었고 디즈니와 파라마운트 등 레거시 미디어들을 제치고 전체 통합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유투브의 전체 TV 시청 시간은 15.6% 증가했고, 넷플릭스는 전체 월 평균 시청률 측면에서
2024년의 마지막 하루입니다. 2024년 한해의 글로벌 OTT 시장을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024년 승자 "넷플릭스" 2024년의 글로벌 OTT 시장에서 증명된 시그널은 넷플릭스가 확실한 승자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 입니다. 최근 Anntena에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미국 시장의 SVOD 신규 가입자 유치 비율을 보죠. 2022년 11%, 2023년 19%, 2024년 23%로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
우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WBD)는 케이블 네트워크와 스트리밍 사업을 분리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케이블 사업 분리 이러한 조치는 컴캐스트가 케이블 네트워크를 분사한다고 발표한 최근 소식과 동일한 맥락입니다. [컴캐스트] TV 채널 분사! 위기와 기회미국 케이블TV 시장을 호령하던 컴캐스트는 최근 자신들의 케이블TV 채널 중 하나만 남기로 모두 분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케이블 채널 분사 컴캐스트의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시장은 미국입니다. 미국 시장은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을 만큼 포화 상태로 보입니다. 하지만 OTT들이 광고 상품과 비밀번호 단속 등을 통해 미국 시장도 가입자가 늘고 있을 만큼 전세계적으로 스트리밍은 미디어 산업을 바꾸고 있습니다. 2029년 20억 가입자 Ampere Analysis 의 분석에 따르면 전세계 유료 스트리밍 구독는
2024년 2월 월마트가 Vizio(이하 ‘비지오’)를 인수할 계획을 발표 한 후 12월 3일 23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미국 정부의 승인으로 확정되었습니다. VIZIO 인수 확정 ‘비지오’는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2번째로 많이 팔린 스마트TV 제조회사입니다. 미국 스마트TV 점유율 비교 Parks Associates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24년 1분기 기준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