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 넷플릭스는 엄청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전인 1월 22일 넷플릭스의 영화 총괄 임원인 Scott Stuber이 사퇴를 발표하여 화제입니다. 7년만에 사퇴 2017년 Scott Stuber가 지휘봉을 잡은 후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제작 편수는 매해 증가하였고 마틴 스코세이지(Martin Scorsese),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스파이크 리(Spike Lee), 그레타 거윅(Greta
넷플릭스는 구독자들이 콘텐츠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다양한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92% 일치 영화의 아트워크 (포스터) 아래 붙어 있는 “일치율” 은 그 중 하나입니다. 영화나 시리즈에 녹색 라벨로 표기됩니다. (아래 이미지) 비율로 표기되는 이 수치는 영화 평론가나, 넷플릭스 리뷰를 기반으로 한것이 아닙니다. 백분율은 영화나 시리즈의 품질과 관련이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월 평균 비용이 1년 만에 거의 25% 증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현상을 '스트림플레이션'으로 정의합니다. 미국에 이어 한국의 OTT도 가격 인상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스트리밍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가지 요인으로 이 현상은 설명될 수 있습니다. #1 치열한 경쟁 첫째, 최근 몇년간 OTT 경쟁이 치열해 지며 플랫폼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OTT가 콘텐츠 시청의 주요 채널이 된 시대에 우리 모두는 여러개의 OTT들을 구독과 취소를 반복하며 좋아하는 프로그램들을 찾아 ‘순환’ 합니다. OTT플랫폼들은 고객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꿈을 꾸지만 구독자를 묶어 두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6개월 이내 OTT 취소 39% Reviews.org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트리밍 고객의 39%
580만 증가 but 주가 하락 지난주 넷플릭스의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2일 동안 주가는 10%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4월 부터 6월 까지 589만 순증 가입자를 확보하였고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만 119만 증가하였습니다. 가입자 기반을 8% 증가시켰지만 매출은 81억 9천만 달러로 2.7% 증가하는 그쳤고 이는 주식 시장의 예측치를 하회 했습니다. 지난
한국의 콘텐츠가 글로벌로 위상을 높이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작년 말 넷플릭스의 발표에 의하면 넷플릭스 고객의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1편 이상 시청했습니다. 넷플릭스가 미국 다음으로 투자 금액이 높은 나라가 한국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이후 콘텐츠 제작 산업의 시장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은 모두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국 콘텐츠 제작
한국의 OTT 규제가 콘텐츠 자율 심의, 제작사 세제 지원 등의 이슈로 1년을 보내는 사이 현재 유럽 등 여러 국가들의 스트리밍 규제는 큰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2개의 국가 사례를 살펴보죠. 영국, 캐나다는 모두 영어권 국가들입니다. 영국은 넷플릭스의 현지 투자 금액으로만 보면 한국 보다 2배나 많은 국가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콘텐츠 이용량 기준으로는
리니어TV (선형TV)는 케이블, 위성 등 유료방송 또는 안테나를 통한 무료 시청 등을 통해 방송 채널을 시청하는 방식을 일컫습니다. 2032년 TV의 종말을 예언 넷플릭스의 CEO 였던 리드 헤이스팅스는 2022년 중반 이런 말을 합니다. “스트리밍은 모든 곳에서 작동하고 있다. 향후 5년, 10년 안에 확실하게 선형(linear)TV 의 종말이 올것이다” 기존
15년만에 미국의 작가 파업이 5월 2일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은 매일 즐겁게 시청하던 코미디 토크쇼 (NBC의 ‘더 투나잇쇼, CBS ‘더 레이트 쇼 등) 의 방송이 중단되고 파업이 길어지면 오리지널 드라마 등의 제작 스케쥴이 지연됩니다. 방송국 뿐 아니라 넷플릭스, 아마존 등 OTT 플랫폼들의 콘텐츠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목격하기
2022년 12월 디즈니플러스는 미국에서 광고 상품 (with ad)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광고 상품은 기존 가격인 7.99불 이고 광고 없는 상품은 10.99불로 인상되었습니다. 디즈니 상품 개편 (베이직 상품이 광고 포함 상품)당시 언론들은 광고 상품만 출시하고 기존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던 넷플릭스와 달리 가격 인상 까지 단행한 디즈니플러스의 결정이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와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그리고 티빙의 신작 ‘아일랜드’ 가 종영되었습니다. 더 글로리는 시즌1 전편 공개, 카지노와 아일랜드는 매주 1편 씩 공개했습니다. 이 세편은 모두 16부작 (아일랜드는 12부작) 을 두번 나누어 편성한 것이 공통적입니다. 오리지널의 노출 방식은 큰돈을 투자한 콘텐츠로 얼마나 많은 구독자가 유입되거나 또는 기존 가입자들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