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지만 물러난 경영자가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애플의 스티브잡스,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트위터 잭 도시 등등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밥 아이거의 재 등장이 미디어 업계에 충격적인 사건임은 분명합니다. 디즈니의 기업 역사를 보면 CEO 승계 과정이 한번도 순탄한 적은 없습니다. 밥 아이거가 CEO 가 될때에도 이전 사장인 마이클
#디즈니 #ESPN 분할 #투자자 주장 #훌루와 디즈니플러스 통합 #훌루 컴캐스트 지분 매각 #디즈니 기업의 변신 #레거시미디어 퇴조
최근 디즈니가 아마존과 유사하게 ‘디즈니 프라임’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디즈니 프라임’은 내부의 프로젝트 이름으로 알려졌는데 아마존 효과 때문인지 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디즈니프라임은 공식 명칭은 아닙니다.) 디즈니프라임은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비스 및 상품들 (테마파크, 리조트, 각종 캐릭터 상품, 스트리밍 서비스 등) 의 할인이나 특별 혜택이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유럽의 20여개 미디어 그룹(위성, 케이블, OTT플랫폼들) 들과 유투브, 그리고 로쿠 등은 자사의 플랫폼에서 러시아의 국영채널인 RT(Russia Today의 약어) 와 스푸트니크(Sputnik) 채널들을 제거했다. 그 자리에 우크라이나 TV채널의 통합 방송인 “유타이티드 뉴스”를 광고 없는 보도채널로 송출을 개시했다. 러시아 방송 채널을 제거하는 미디어 플랫폼들 미국에서는 위성방송인
2줄 요약 캐릭터의 저작권이 해제되어 창작자 시대에 새롭게 재탄생 할것을 기대합니다.곰돌이푸우가 그 시작인데 이는 거대 미디어그룹에게 위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모두가 사랑하는 곰돌이 푸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다 주는 ‘곰’ 캐릭터는 <곰돌이 푸우>이다. 전체 미디어 프랜차이즈 중에서 포켓몬과 헬로키티에 이어 세번째로 미키마우스 보다 더 큰
15년을 CEO로 재직한 아이거의 퇴장 지난 주 12월 20일 경 디즈니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던 ‘밥 아이거’가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CEO 자리에서 물러난지 1년 반 만이다. 그의 나이 70세. ABC 방송국의 밑바닥 조연출로 부터 시작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 제국 1인자 자리에 오른 그는 15년을 CEO 직을
NFT(non-fungible-token) 는 또 뭐야? 최근 메타버스와 함께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기술 이슈는 단연 ‘NFT’ 이다. NFT는 전세계적인 열풍이고 한국에서도 ‘디지털 아트’ 방면으로는 활성화 단계에 들어섰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용어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이고 거래 대금은 가상 자산인 ‘이더리움’으로 지불된다. 한국 시장에서 누구나 암호화폐를 선뜻 거래하는
“디즈니는 선량한 기업이자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것 같은 이 말은 마치 저작권 독점 이슈로 오징어게임의 성공 이면에 놓인 글로벌 OTT들의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반어법 같다. 미카마우스 일지 타노스 일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국, 홍콩, 대만의 런칭을 앞두고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아시아 콘텐츠 쇼케이스” 에서 발표한 내용들의 이면에는 전세계적 OTT
지난주(9/22) 넷플릭스는 “로알드 달 스토리 컴퍼니(Roald Dahl Story Company, RDSC)”를 인수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 회사는 영국 출생 소설가이며 아동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알드 달’ 의 작품과 캐릭터 사용에 관한 모든 권리를 관리하는 엔테테인먼트 기업이다. 주요 IP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마틸다’ ‘제임스와 슈퍼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