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티빙은 파라마운트+와 제휴를 통해 파라마운트콘텐츠를 구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서비스 종료 그런데 2년 만에 티빙은 파라마운트와의 계약 종료와 콘텐츠 제공 중지를 결정하였습니다. 티빙 구독자들은 무료로 시청하던 탑건, 미션임파서블, 스타트렉 등 인기 영화와 시리즈를 더 이상 시청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년을 내다보지 못하는 단기적 대응 때문에 영문도 모른채
파라마운트글로벌은 미국의 미디어 제국 중 가장 소란 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기업을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들이 합병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파라마운트+ 7천1만명 증가 파라마운트+는 1분기 동안 전세계적으로 370만명의 가입자를 추가하여 글로벌 총 가입자를 7천1만명으로 늘렸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 가입자 수는 2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 12월 디즈니플러스는 미국에서 광고 상품 (with ad)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광고 상품은 기존 가격인 7.99불 이고 광고 없는 상품은 10.99불로 인상되었습니다. 디즈니 상품 개편 (베이직 상품이 광고 포함 상품)당시 언론들은 광고 상품만 출시하고 기존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던 넷플릭스와 달리 가격 인상 까지 단행한 디즈니플러스의 결정이
2023년 CES의 여러 주제 중 스마트TV 분야는 아주 하드웨어적인 새로운 혁신은 없었습니다. 삼성 smart things 삼성은 손바닥 크기의 ‘Smart Things’ 기기를 올해 한국과 미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이미 빛바랜 기술이 되어 버린 ‘스마트홈’의 호흡기를 다시 가동시켰습니다. 스마트홈의 연결을 위한 기술 표준으로 몇년전 만들어진 ‘matter’의 규격을 활용하여 구글, 아마존 등의
2022년 12/3~12/10 글로벌 및 국내 OTT 뉴스 입니다. 디즈니+ 구독자의 23% 광고 상품 가입 예측 12월 8일 미국에서 디즈니+ 광고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광고가 포함된 상품의 가격이 10.99불로 인상되고, 광고 상품 (7.99불) 요금제가 신설되었습니다. 미국의 가입자는 이제 다음 페이지를 만나게 됩니다. Kantar 의 조사결과로는 기존 사용자의
무기딜러(arms dealer)! 미디어와 OTT에 웬 ‘무기’가 등장하느냐고 반문 하시겠죠. 여기서 ‘무기’는 콘텐츠입니다. ‘무기딜러’ 라는 말은 소니의 CEO가 꺼낸 말입니다. Sony Pictures Entertainment의 회장 겸 CEO인 Tony Vinciquerra는 지난 8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소니는 스트리밍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고 미디어 업계의 ‘무기딜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소니는
현재 인기리에 상영중인 <탑건:매버릭>의 고향 파라마운트가 티빙과 손을 잡았습니다. 티빙의 플랫폼 안에 [파라마운트+] 가 브랜드 관 처럼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가격 인상 없이 파라마운트+의 영화, 시리즈 등 2,000여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파라마운트+가 미국에 서비스 중인 콘텐츠의 50% 수준입니다. 플랫폼 번들이 아닌, 콘텐츠 입점 방식
지난 금요일 넷플릭스 주가가 4.7% 하락한 182.75불을 기록하여 고점 대비 73%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무려 2,1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하락하였습니다. 골드만삭스, 중립에서 매도로 변경 특히 이번 하락은 골드만 삭스의 분석 결과 때문인데요, 골드만 삭스는 ‘중립(Neutral) 애서 '매도(sell)로 구매 포지션을 구매 포지션을 하향
미국의 ViacomCBS 은 회사 이름을 <Paramount Global> 로 변경했다. 미국의 스튜디오이자, 지상파 미 케이블채널을 보유한 미디어 기업이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OTT 기업임을 선언한 것이다. Paramount Global은 CBS, Showtime, MTV, Comedy Central, BET, Nickelodeon,Smithsonian, Paramount Pictures, Paramount+, Pluto TV을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그룹이다. 1분기 대비 2배 성장한 '파라마운트+'
강력한 선도 사업자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전략은 다양하다. 인수와 합병은 그 효과가 가장 크다. 그 다음으로는 동종 또는 이종 기업간의 제휴가 있다. 하지만 동종 사업자 간의 연합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글로벌 OTT 대응을 위한 “OTT 연합” 주장 필자는 토종 OTT의 대응 과제 중 하나로 “OTT 연합”을 줄곧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