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가장 글로벌 OTT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HBO MAX의 모기업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이하 WBD)’의 실적 발표 시점에 언급된 WBD의 OTT 전략입니다. WBD 2022년 실적 발표 : OTT의 커진 손실 우선 실적 발표 부터 살펴 보면, WBD는 HBO MAX와 디스커버리+ 를 합산하여 구독자 숫자를 발표했습니다. 합산 가입자 9,210만으로 1분기 말 보다
구독자 여러분들께 시간이 지나도 반드시 유지하고 싶은 TV채널 이나 OTT 가 있다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매년 시행하는 미국의 조사회사 SRG(Solutions Research Group Consultants Inc) 는 ‘Must Keep TV’ , 계속 유지하고 싶은 TV브랜드 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NETFLIX TOPS U.S. ‘MUST KEEP TV’ CHART DESPITE Q1 SUBSCRIBER
토종 OTT 2위인 티빙과 5위~6위 정도인 시즌이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두 회사가 언론 발표에서 강조한 키워드는 ‘변화하는 OTT 생태계에 대응’ 입니다.ㄹㄹㄹㄹㄹㄹ 여러 언론들이 평가하듯, 두 서비스를 통합하면 토종 OTT 1위, 넷플릭스 다음으로 국내 2위로 랭크가 됩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MAU는 웨이브 434만, 티빙 402만, 시즌 157만 이었으니 단순
OTT를 해지하고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60일 이내 다시 원래 OTT로 돌아오는 부메랑 이용자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분석했습니다.
1997년에서 2010년 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휴대폰을 손에 들고 성장 했습니다. 셀카 세대, 틱톡 세대인 이들은 OTT의 핵심적인 이용자들입니다. 이 세대의 특징은 글로벌 하게 유사합니다. 지난 5월 대학내일에서 조사한 대연구소의 <유튜브·넷플릭스 시대, Z세대의 TV 이용법 보고서(2021)>에 따르면 매일 TV를 이용하는 비율이 타 다른 세대들과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제레미레터 에디터 김종원입니다. 지난 7월 6일 제레미레터의 구독자 여러분을 모시고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OTT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넷플릭스의 가입자 손실이 구조적일까? 에 대한 물음으로 글로벌 OTT 시장을 분석해 보았구요, 특히 경기 불황 시점에 등장한 광고 OTT들의 약진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넷플릭스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깊은 인연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마소)와의 인연은 생각 보다 깊습니다. 먼저 넷플릭스가 Watch Instantly’라는 이름의 스트리밍 기술이 HTML5로 발전되기 전에 당시의 영상 플레이 기술의 대표 주자였던 Flash Player 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Silverlight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소의 게임 콘솔 XBOX360은 넷플릭스의 HD 앱이 탑재된 최초의 TV 단말
넷플릭스 실적 발표 : 가입자 100만 하락 이번주에 넷플릭스의 2022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200만 구독자 손실을 예상했는데 100만 감소로 방어 했다고 하죠. 주식은 최근 15% 이상 반등하였습니다. 출처 : 월스트리트저널(재인용)가입자 감소세가 줄었고 3분기에 100만 순증 (가입자 – 해지자) 을 약속한 넷플릭스의 의지가 주가 하락을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반등을 상징하는
컴캐스트는 미국 제일의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자이자 세계 3대 미디어 사업자입니다. 컴캐스트는 한때 디즈니를 인수하려 했고, 케이블 천하를 만들기위해 타임워너케이블을 먹으려 했으나 규제에 막혔고 2017년에는 FOX 인수를 디즈니와 붙어 패배하기도 했죠. 지상파 NBC 방송국과 영화사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테마파크 그리고 BRAVO, E! 등 다수의 케이블채널을 보유한 막강한 미디어그룹이죠. 아울러 미국 최대의 인터넷
(Weekly Insight는 한주 쉬고, 지난 7월 6일 열였던 '2022 글로벌OTT 상반기 리뷰 세미나' 에서 언급했던 주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7/6 세미나 내용 중 발췌 미국은 여러 산업들의 선행적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문화 산업으로서의 미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OTT는 미국의 OTT 추세를 따라가고 있을까요? 미국 : 기존 레거시 미디어의 거센 추격 미국의 OTT 산업은
넷플릭스를 언급하는 모든 언론 기사에 ‘위기’ 라는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경기 불황기에 접어든 경제 상황에서 OTT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가입자가 절대 ‘선’ 이었던 투자 가치는 이제 현금 흐름과 이익의 구조를 먼저 따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콘텐츠 투자를 줄이면 경쟁에서 도태 하지만 OTT 경쟁의 절대적 무기인 ‘콘텐츠’에 투입되는 투자를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