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번째 인수합병 2023년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 첫 번째 인수합병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강력한 팬층을 확보한 스포츠 종목으로 UFC와 WWE가 있죠. UFC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격투기 단체로 자체 규칙에 의해 승자를 가리는 경쟁 스포츠인 반면 WWE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합의 승자가 미리 결정된 일종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종목입니다. 한국에도 두종목의 매니아들이 많죠. UFC는
구독자 여러분. 최근 단건 VOD 영화를 시청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신 경험이 있으신지요? 미디어 업계에서는 영화가 극장을 떠나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순서를 ‘윈도우(window)’라고 부릅니다. 아래 그림은 2015년 넷플릭스 등 SVOD가 서비스 되고 있을 당시, 윈도우가 정확하게 기간을 지켜 이동했던 그림 입니다. 영화 윈도우 붕괴 이 윈도우 질서가
극장 부활은 2024년 필자는 지난 주말 마블의 신작 영화 ‘앤트맨 3’ 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았는데 한산한 극장 주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팬데믹이 지나면 극장은 예전 관객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는 어떻게 된것일까요? 2022년 보다 좋은 2023년 분명한 사실은 영화 산업은 팬데믹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수치가 이를
최근 실적 발표를 마친 파라마운트글로벌도 지난 4분기 990만 가입자가 증가하였고, 총 글로벌 가입자는 5,600만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경영 실적 악화로 주가는 곤두박질 칩니다. 1년전 보다 거의 1천만 가입자가 늘었습니다. 파라마운트글로벌이 보유한 OTT는 파라마운트+, SHOWTIME, BET+, Noggin 등 총 4개이고 이들을 모두 합치면 7,700만 입니다. 컴캐스트와 NBCU의 OTT인 피콕도 지난
OTT 시청 빈도가 높아지면서 방송채널의 편성 시간을 지키면서 TV 앞으로 향하는 시청자들의 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채널 < OTT = 2배 만일 실시간 TV 채널과 OTT 스트리밍을 동시에 편성할 경우 시청자들은 ‘얼마나’ OTT를 선호할까요? 답은 ‘2배’ 입니다. 미국의 분석회사 Aluma의 조사 결과 동시 편성 시에 젊은 시청자일수록 OTT 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자여려분. AI가 영화산업 창작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Chat 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chatGPT 질문과 답변 흥미롭게도 아직은 인간과의 경쟁은 안된다고 하는군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만큼 이런 질문이 많았기 때문에 학습이 되어 있다는 의미겠죠. ) 친구 or 적 AI가 반복적 노동을 대체하여 많은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엄살은 미래 논쟁에 단골 소재입니다. 그렇다면 예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구독자여러분. 2023년 입니다. 새해에는 세우고 계신 모든 계획이 큰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2023년 글로벌 OTT를 거시적으로 전망해보겠습니다. 2023년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불황기가 지속됩니다. 미디어 업계도 경기 불황은 극복해야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촛점은 이제 이익과 수익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칫 보수적 기업 전략은 소비자를 잃어버릴 수 있고 지나친 진보는 버틸
구독자 여러분. 이제 곧 막을 내리는 2022년은 어떤 한해였습니까? 2022년의 OTT 글로벌 시장을 조금은 넓게 되돌아 볼까 합니다. 5,000억 달러 가치 하락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시작 되면서 모든 산업군은 최악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이중에서 미디어 기업들의 시장 가치는 무려 5,000억 달러 이상 손실되었고 기존 미디어 및 OTT 기업들 모두
미국 OTT 시장은 포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래 Antenna가 분석한 2022년 3분기 가입자 분석을 보죠. 2019년~2022년 가입자 성장 분석 고점 키우는 해지율 3분기 결과, 3,720만명의 신규 고객이 증가했지만, 3,200만명의 구독자가 OTT를 취소했습니다. 구독 증가율을 둔화 시킨 이유는 바로 “해지(churn)” 입니다. OTT의 평균 월간 이탈율이 9월에
시장 조사기관인 Parks Associates 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구독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넷플릭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시장only!) 💡아마존프라임비디오는 멤버쉽과 연동된 서비스 이므로 1:1로 비교하기에는 기준이 다소 모호하지만 Parks Associates 는 매년 가입자를 비교하여 발표해왔습니다. 아마존 : 가격인상에도 가입자 상승한 이유 2022년의 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