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콘텐츠의 데이터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명목으로 시청률 데이터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우리가 본것 ‘What we Watched’ 라는 이름의 보고서는 18,00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영화에 관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기존에 공개하던 상위 10개 랭킹 목록과 별개로 2023년 1월 부터 6월 까지의 전체 콘텐츠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넷플릭스 광고 상품의 부정적 시각 6개월 전에 런칭한 넷플릭스의 광고 상품에 대한 평가는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넷플릭스 스스로 광고상품 가입자 숫자를 밝히지 않았고, 경쟁 OTT에 비해 신규 가입자 중 광고 상품 비중이 낮고 (아래표 : 넷플릭스는 19% 수준) , 광고주들에 판매했던 광고 노출 보장 횟수를 채우지 못해 환불 해주고 있다는 보도 등
시청자, 구독자 , 가입자, 이용자 ! 우리가 다르게 부르는 고객들이 콘텐츠를 시청하는 방법은 기존 TV와 OTT 등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동적인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는 사업자의 서버에만 쌓여있습니다. 필자는 최근 방송광고공사에서 개최한 <데이터 기반 OTT 진흥 방안 세미나>에 발표와 토론자로 참가하였습니다. 이날 발표 및토론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