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합병한 워너디스커버리(이하 WBD)는 다가오는 5월 23일 통합 OTT인 ‘MAX’ 를 출시 한다고 선포하였습니다. WBD는 합병 이후 뉴스 OTT인 CNN+ 철수, HBO MAX 오리지널 제작 중단 및 극장 우선 유통 선회 등 오로지 수익성을 지키기 위한 고통스런 구조조정에 몰두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말 기준으로 455억 불에 이르는 부채와 39억
구독자 여러분들은 댁에서 초고속인터넷을 가입할때 케이블TV나 IPTV를 번들 상품으로 가입하셨죠? 초고속인터넷만 가입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유료방송 서비스를 약정 기간 동안 이용하게 됩니다. 이런 상품은 대부분 국가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판매됩니다. 유투브TV와 인터넷 번들 최근 미국의 통신회사인 Frontier Communications 는 가상 유료방송 (VMVPD) 로 분류하는 유투브TV를 케이블TV 대신 초고속인터넷에 번들로 판매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 첫번째 인수합병 2023년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 첫 번째 인수합병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강력한 팬층을 확보한 스포츠 종목으로 UFC와 WWE가 있죠. UFC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격투기 단체로 자체 규칙에 의해 승자를 가리는 경쟁 스포츠인 반면 WWE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합의 승자가 미리 결정된 일종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종목입니다. 한국에도 두종목의 매니아들이 많죠. UFC는
애플과 디즈니는 픽사를 인수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사이좋은 커플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스티브잡스는 사망하기 전까지 8년 동안 디즈니 이사회의 일원 이었죠. 밥 아이거는 수년전 그의 저서에서 디즈니와 애플의 합병 논의가 있었고 스티브잡스 사후 그 이야기는 진전되지 못하였다고 고백한바 있습니다. 사실 애플의 디즈니 인수 루머는 1년에 한번씩 나오는 뉴스입니다. 애플이 넷플릭스를 인수한다는 루머도!
최근 몇년간 애니메이션 장르의 수요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Parrot Analytics의 데이터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118% 수요 증가를 보였습니다. 출처 : parrotanalytics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들도 애니메이션 장르에 투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장르를 이끌고 있는 OTT는 따로 있습니다. 전세계 1억2천만명의 등록 가입자와 유료 구독자 1천만명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OTT인 <Crunchyroll&
미디어 산업이 OTT로 이동하면서 CTV(Connected TV) 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거시미디어들이 방송채널을 전송하는 것과 동일한 컨셉으로 CTV는 OTT 앱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OTT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93% vs 7% 미국의 18세~44세 성인 가구의 80% 가 스트리밍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가구의 93%는 CTV를 사용하고 있고 이미
2022년 12월 디즈니플러스는 미국에서 광고 상품 (with ad)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광고 상품은 기존 가격인 7.99불 이고 광고 없는 상품은 10.99불로 인상되었습니다. 디즈니 상품 개편 (베이직 상품이 광고 포함 상품)당시 언론들은 광고 상품만 출시하고 기존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던 넷플릭스와 달리 가격 인상 까지 단행한 디즈니플러스의 결정이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 실시간 스포츠를 시청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 지상파, 지역 스포츠 채널, 구단 운영 스트리밍, 케이블TV 채널, 유료스포츠 채널, OTT 등등 가장 큰 RSN 파산 신청 전통적으로 스포츠 리그는 지역의 팬을 기반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케이블TV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차터커뮤니케이션즈 등 일부 케이블TV 플랫폼은 지역 스포츠 구단을 소유하기도
구독자 여러분. 최근 단건 VOD 영화를 시청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신 경험이 있으신지요? 미디어 업계에서는 영화가 극장을 떠나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순서를 ‘윈도우(window)’라고 부릅니다. 아래 그림은 2015년 넷플릭스 등 SVOD가 서비스 되고 있을 당시, 윈도우가 정확하게 기간을 지켜 이동했던 그림 입니다. 영화 윈도우 붕괴 이 윈도우 질서가
소비자들이 OTT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보고싶은 콘텐츠’ 입니다. 지난주 분석에서 ‘단 1편의 시리즈’ 때문에 특정 OTT에 가입하는 비율이 64% 인점을 지적했죠. 스트리머들은 자신들의 OTT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까? 미국도 한국도 OTT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스트리밍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인지도는 매우 높을 것입니다. OTT 브랜드 충성도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