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미디어기업들의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디즈니는 당초 에상 보다 1분기 빨리 스트리밍 사업이 수익을 냈습니다. 디즈니와 WBD 엇갈린 실적 디즈니+, 훌루, ESPN 등 스트리밍 사업 분야는 4,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는데 1년전 동기간에 5억 1,200만 달러 손실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디즈니는 다음 분기 부터
최근 미국의 스포츠 미디어 시장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42.99불 Venu Sports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FOX가 합작하여 만든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Venu Sports’의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2024년 가을에 출시되는 이 서비스는 총 14개 스포츠 라이브 채널과 VOD 등이 제공 되며 42.99달러 입니다. - ESPN, ESPN2, ESPNU, SECN, ACCN, ESPNEWS,
메가 스포츠 스트리밍 탄생 2024년 들어 미국의 미디어 산업을 뒤흔들 수 있는 ‘연합’ 이 탄생했습니다. 디즈니, FOX, Warner Bros. Discover (이하 WBD) 등 3사는 1/3 씩 동등 지분을 투입하여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새로운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키로 결정하였습니다. 제2의 훌루 새로운 합작회사는 마치 2007년 당시 미국 지상파와 인터넷 회사들의 연합으로
구독자여러분.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사업과 일상, 그리고 건강 모든 영역에서 뜻한 바를 이루시길 기대합니다. 로컬 OTT를 인수한 WBD 새해 첫 소식은 미국 미디어 기업의 합병 이슈 입니다. 2023년 프랑스의 방송국이 아시아의 스트리머를 인수한 소식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이하 WBD)가 유럽 터키의 OTT를 구매한 뉴스입니다. WBD와
2023년은 미디어 산업의 지각 변동 측면에서 보자면 조용한 한해였습니다. 아래 미국 미디어 산업의 지형도를 보죠. 이 지형도는 디스커버리와 AT&T 의 워너미디어의 합병과 아마존의 MGM 인수가 포함되어 있는 2022년 시점에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컴캐스트가 보유한 훌루의 지분을 디즈니가 인수키로 결정한 것 이외에 큰 딜은 없었습니다. 매물로 올라온 파라마운트 현재 미디어
NBA! 여전히 미국의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줄어들지 않는 프로 스포츠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ESPN과 WBD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가 10년간 생중계 권리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미국 미디어기업들의 스포츠 판권 보유 현황 두 미디어 거물은 10년간 240억 달러 계약으로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데 2024/25 시즌이 끝나는 내년에 재계약을 맞이합니다. 3배 비싸진
100년 기업 디즈니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디즈니는 대형 영화 스튜디오, 수십개의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채널, 3개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글로벌 방송국 그리고 테마파크, 유람선 등 콘텐츠 경험 공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중심에 둔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공적 확장은 전세계 미디어 기업들의 귀감입니다. 그러나 과거로 회귀하는 기업가치 그렇지만 100년에 도달한 2023년 디즈니의
‘코드커터 (유료방송을 끊는 가입자들)’가 증가하면 방송 채널 사업자들 (지상파, 케이블채널, 지역채널 등) 의 고민은 깊어집니다. 코드커터 증가에 각기 다른 대응 전략 이들의 대부분은 OTT 플랫폼을 구축하고 SVOD는 물론, FAST OTT 플랫폼 (NBCU, CBS)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WBD 처럼 규모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 합병 하기도 하지만 디즈니는 기존 케이블채널을 매각할
지난 5월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가 스트리밍 플랫폼을 ‘MAX’ 로 통합한 후 첫 성적표가 공개되었습니다. 180만 가입자 감소 이번 2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MAX 가입자는 180만명 감소하였습니다. 전체 스트리밍 가입자 수는 9,580만명입니다. 지난 지난 5월 디즈니가 스트리밍 가입자 400만 감소를 신고한 이후 MAX도 하락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5월에 출시한 WBD의 통합
리니어TV (선형TV)는 케이블, 위성 등 유료방송 또는 안테나를 통한 무료 시청 등을 통해 방송 채널을 시청하는 방식을 일컫습니다. 2032년 TV의 종말을 예언 넷플릭스의 CEO 였던 리드 헤이스팅스는 2022년 중반 이런 말을 합니다. “스트리밍은 모든 곳에서 작동하고 있다. 향후 5년, 10년 안에 확실하게 선형(linear)TV 의 종말이 올것이다” 기존
400만 가입자 하락 지난주 발표된 디즈니의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에 이어 디즈니+는 400만 가입자 하락을 신고했습니다. (1억 5,780만명) 넷플릭스, HBO MAX, 파라마운트+ 등 경쟁 OTT의 가입자가 모두 증가했지만 유일하게 가입자 성장이 멈춘 것입니다. 넷플릭스 175만, WBD 160만, 파라마운트+ 400만 증가했지만 유일하게 디즈니만 감소했습니다. 예견된 인도 가입자 이탈 대부분
최근 실적을 발표한 미국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이하, WBD) 는 전체 사업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OTT 부문은 5천만 달러의 ‘플러스 수익(EBITA 마진 기준)’을 공개했습니다. 더 이상 피를 흘리지 않겠다! 통합 회사 WBD의 CEO인 자슬라브는 자신들의 OTT 사업이 2023년 말 까지 완전한 흑자 사업에 도달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원래 계획을 1년 앞당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