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지만 물러난 경영자가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애플의 스티브잡스,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트위터 잭 도시 등등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밥 아이거의 재 등장이 미디어 업계에 충격적인 사건임은 분명합니다. 디즈니의 기업 역사를 보면 CEO 승계 과정이 한번도 순탄한 적은 없습니다. 밥 아이거가 CEO 가 될때에도 이전 사장인 마이클
무기딜러(arms dealer)! 미디어와 OTT에 웬 ‘무기’가 등장하느냐고 반문 하시겠죠. 여기서 ‘무기’는 콘텐츠입니다. ‘무기딜러’ 라는 말은 소니의 CEO가 꺼낸 말입니다. Sony Pictures Entertainment의 회장 겸 CEO인 Tony Vinciquerra는 지난 8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소니는 스트리밍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고 미디어 업계의 ‘무기딜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소니는
2022년 11/13~11/18 글로벌 및 국내 OTT 뉴스 중 엄선하여 분석합니다. 1.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최고의 ‘OTT 머니’ Parrot Analyitics가 미래 콘텐츠의 수익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2024년 이후 까지 넷플릭스에 수익을 안겨줄 콘텐츠를 비교한 표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오징어게임이 2024년에 시즌2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만일 2026년 시즌3 까지 제작된다면
콘텐츠 공장 넷플릭스에는 감동과 휴머니즘, 스펙타클, 모험, 스릴러, 공포, 범죄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영어 콘텐츠 중 가장 많이 시청한 2번째 작품인 Monster : Jeffery Damer Story (한국 제목 : 다머) 가 화제와 논란을 함께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영어권 2위 드라마 : 다머 다머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한국의 ‘이상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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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간선거가 이제 곧 종료됩니다. 선거에서 정치 광고는 유권자를 설득하는데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2014년에서 2020년의 정치 광고로 지출된 금액의 매체별 변화를 보죠. (아래 표) 2014~2020년 미국 매체별 정치광고 지출 현황 지상파 매체가 하락하고 2018년 부터 디지털이 가파르게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광고매체로 각광 받았던 시기와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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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경기 불황이 되면 상대적으로 가격 대비 체감 만족이 높은 콘텐츠 소비는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물론 이 시기에 가구의 여러 소비 비용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미디어 소비 비용도 마찬가지 이겠죠. 아래 NRG의 조사 결과를 볼까요. 경기불황기에 동영상 소비 비용은 덜 감소 인플레이션을 맞이하여 실제로 삭감한 비용 중 가장 높은 것은
이 내용은 콘텐츠진흥원에서 발생하는 웹진 <방송 영상 트렌드 & 인사이트> 11월 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올드미디어에서 파생된 OTT 넷플릭스는 ‘몰아보기(binge viewing)’ 편성 방법을 도입하여 기존 TV와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전의 TV는 시간을 축으로 콘텐츠를 순환시키지만, OTT는 보고 싶을 때 언제든 전 편을 시청할 수 있다. 소비자의 시청 방법을 바꾸었다고
빅테크 기업들이 수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의 진입을 차단하는 일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의 앱스토어가 자신들의 결제(IAP)만을 강요하는 것도 크게 보면 빅테크들의 독점력의 폐해 이죠. 이때문에 소비자들은 빅테크 기업들이 ‘공정’ 하다고 믿지 않습니다. 한국의 언론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OTT에도 빅테크 간의 경쟁이 있습니다. 아마존과 구글의 치사한(?) 경쟁이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