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TV 시장을 호령하던 컴캐스트는 최근 자신들의 케이블TV 채널 중 하나만 남기로 모두 분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케이블 채널 분사 컴캐스트의 NBCUniveral 케이블TV 채널 네트워크 산하의 USA Network, Oxygen, E!, SYFY, Golf Channel, CNBC, MSNBC 가 분사 대상이며 영화 티켓 플랫폼 Fandango와 Rotten Tomatoes 영화 평가 사이트도 새로운 회사에 포함됩니다. OTT '피콕'
최근 미국의 미디어기업들의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디즈니는 당초 에상 보다 1분기 빨리 스트리밍 사업이 수익을 냈습니다. 디즈니와 WBD 엇갈린 실적 디즈니+, 훌루, ESPN 등 스트리밍 사업 분야는 4,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는데 1년전 동기간에 5억 1,200만 달러 손실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디즈니는 다음 분기 부터
구독자 여러분. 미디어 산업 안에서 유튜브는 어떤 존재인가요? 과거 유투브가 ‘친구인가, 적인가’를 구분하기 전략적 언쟁이 오고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유투브에 콘텐츠 공급을 억제하고 저작권 위반을 위한 법적 분쟁을 준비하던 시절이었죠. 하지만 10년이 넘도록 전세계 미디어 기업들은 유튜브와의 공생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콘텐츠를 가진 진영에서는 유투브는 마케팅 공간이었고, 케이블, IPTV 등 TV
최근 국내 OTT의 이용 요금을 인하 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시장의 수요와 공급 질서에 맡기지 않고 정부의 정책 의지로 이 문제가 해결되기는 쉽지 않겠죠. OTT 가격 인상의 이유 OTT 가격이 인상되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콘텐츠 제작 및 구매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2) OTT 시장의 포화 수준에 따른
전반적으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월 평균 비용이 1년 만에 거의 25% 증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현상을 '스트림플레이션'으로 정의합니다. 미국에 이어 한국의 OTT도 가격 인상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스트리밍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가지 요인으로 이 현상은 설명될 수 있습니다. #1 치열한 경쟁 첫째, 최근 몇년간 OTT 경쟁이 치열해 지며 플랫폼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TV를 시청할 때 가장 먼저 열리는 화면은 무엇인가요? 어제 시청한 방송 채널인가요, 넷플릭스 인가요? 집에 도착해서 리모컨을 들고 TV를 켜면 들려오는 뉴스 또는 드라마의 익숙한 배우의 목소리는 콘텐츠를 접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OTT는 이런 고전적 TV 시청 습관을 바꾸고 있죠. 국가 마다 차이가 있지만 OTT 시장의 성숙도가
미국의 유료방송 가입자가 2022년 2분기에 194만명이 이탈했습니다. MoffettNathanson의 2022년 2분기 분기별 Cord-Cutting Monitor 보고서 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체 유료TV 가입자는 2분기에 6.1% 감소했습니다. 💡-케이블 -104만, IPTV -40.9만, 위성 63.7만미국 유료TV 가입자 변화 추이 / 출처 : MoffettNathanson1993년 최저 수준의 가구 보급율 전체 유료 방송
(Weekly Insight는 한주 쉬고, 지난 7월 6일 열였던 '2022 글로벌OTT 상반기 리뷰 세미나' 에서 언급했던 주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7/6 세미나 내용 중 발췌 미국은 여러 산업들의 선행적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문화 산업으로서의 미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OTT는 미국의 OTT 추세를 따라가고 있을까요? 미국 : 기존 레거시 미디어의 거센 추격 미국의 OTT 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