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 1위 로쿠의 실적 미국의 1위 CTV 사업자인 로쿠(Roku)는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로쿠의 총 매출은 10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순손실은 2,750만 달러로, 전년도 동기 대비 5,09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개선된 수치를 보였습니다. 플랫폼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스트리밍 시간은 358억 시간으로,
케이블TV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미국에서, 시청자들은 스마트TV를 스트리밍 시청의 주요 단말기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TV 이용 증가 암페어(Ampere)에 따르면, 미국의 스마트 TV 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 35분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의 시청 시간 중 31%가 스마트 TV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다른 어떤 기기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OTT 및 스트리밍 회사들은
2024년 2월 월마트가 Vizio(이하 ‘비지오’)를 인수할 계획을 발표 한 후 12월 3일 23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미국 정부의 승인으로 확정되었습니다. VIZIO 인수 확정 ‘비지오’는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2번째로 많이 팔린 스마트TV 제조회사입니다. 미국 스마트TV 점유율 비교 Parks Associates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24년 1분기 기준 56%
12년전 출시된 구글 크롬캐스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번의 제품 교체가 있었지만 크롬캐스트는 ‘동글’ 디자인을 유지하며 구글의 추산으로 1억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스마트TV를 구매하지 않고도 기존 TV를 OTT와 연결 시켜줄 수 있고 50불도 안되는 저렴한 비용과 구글의 생태계와 통합되어 있고 고품질 스트리밍 TV 연결 및 모바일 영상 전송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명성과
OTT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용자를 붙잡기 위한 OTT 플랫폼 간의 고민도 늘고 있습니다. 시청할 콘텐츠가 늘어나면 검색 시간도 증가하기 마련이죠. 콘텐츠 탐색 시간 6~10분 이상 최근 컴캐스트의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인의 36%, 유럽인의 39%가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데 6~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분 이상 걸리는 시청자들도 13% 수준입니다. 콘텐츠
주가 폭등한 로쿠미국의 1위 CTV 사업자인 로쿠는 최근 1주일 동안 무려 50%에 가까운 주가 폭등을 만들어냈습니다. 코로나 이후 내리막 길을 걷고 있던 로쿠는 잠시 반짝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성장을 위한 반전에 성공할 것일까요? 매출 증가 but 이익 규모 감소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결과 로쿠는 20%의 매출
스트리밍 산업은 구독 중심의 SOVD가 득세하던 과거에 비해 AVOD, FAST 의 성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FAST OTT 시청량 2배 성장 FAST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매월 유료방송과 SVOD, FAST 들의 시청량을 집계하는 닐슨의 데이터의 의하면 2023년 6월 기준 TOP 3 FAST 의 시청량은 컴캐스트, 차터커뮤니케이션즈를 제외하고 모든 케이블
10년전 미국 가정의 86%는 컴캐스트와 차터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하는 케이블 셋톱박스를 통해 TV를 시청했습니다. 부피도 크고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셋톱박스는 모든 방송 채널을 저장할 수 있는 DVR 기능으로 케이블 가입자들을 묶어두었습니다. 63% 이하로 하락한 유료TV 보급율 미국 유료방송 보급율 추이2023년 케이블TV를 포함한 유료TV의 보급은 64% 이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디오 사업의 이윤은
우리는 보고싶은 콘텐츠가 너무 많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OTT가 다양해지면서 시청자들이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고 여러 OTT들을 번갈아 이용하는 ‘사이클링 유저’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유저들은 어디에서 OTT 서비스를 가입하는 걸까? 물론 서비스의 웹 사이트나 특정 앱을 열고 가입한다고 생각하시겠죠? OTT 결제 절반은 외부 플랫폼 흥미롭게도 최근 미국의 조사회사
미디어 산업이 OTT로 이동하면서 CTV(Connected TV) 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거시미디어들이 방송채널을 전송하는 것과 동일한 컨셉으로 CTV는 OTT 앱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OTT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93% vs 7% 미국의 18세~44세 성인 가구의 80% 가 스트리밍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가구의 93%는 CTV를 사용하고 있고 이미
슈퍼볼에 등장한 TUBI 지난 2월 미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광고 시간을 구매한 OTT 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TUBI’ 입니다. 아래 광고 한편 보시죠. 2023년 슈퍼볼에 등장한 ‘투비’ 광고는 마치 슈퍼볼 도중에 갑자기 가족 중 누군가 리모콘으로 ‘투비’ 앱을 누른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Interface Interruption" 이라는 제목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