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이 반전에 성공 했습니다. 디즈니+, 훌루 등 스트리밍 사업들은 이번 분기 (2024년 3분기 / 디즈니 회계 기준 4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 : 맑음 디즈니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26억 달러이고 순이익은 39% 상승 했습니다. 테마파크와 케이블TV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사업 부문은 15% 성장 했습니다.
최근 디즈니가 자사의 주력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에 무료 광고 지원 채널, 일명 FAST 채널을 도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F)AST를 디즈니+ 안에 마블, 스타워즈, 픽사, 인기 애니메이션 등 디즈니의 인기 콘텐츠들로 전용채널을 만들어 24시간 내내 가입자들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FAST’ 에서 ‘Free’ 는 디즈니+ 유료 구독자들에게만
최근 개봉한 신작 영화 ‘더 마블스’를 관람했습니다. 30%도 채우지 못한 주말 극장의 텅빈 좌석을 보며 디즈니의 위기를 실감합니다. 지난주 발표된 디즈니의 2023년 3분기 실적의 사업 부문의 매출 vs 영업이익을 보죠. · 테마파크: 95억 2천만 달러 vs 17억 6천만 달러(NETFLIX 수준) · 스포츠: 39억 1천만 달러 vs 9억 8100만 달러
100년 기업 디즈니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디즈니는 대형 영화 스튜디오, 수십개의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채널, 3개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글로벌 방송국 그리고 테마파크, 유람선 등 콘텐츠 경험 공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중심에 둔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공적 확장은 전세계 미디어 기업들의 귀감입니다. 그러나 과거로 회귀하는 기업가치 그렇지만 100년에 도달한 2023년 디즈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