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nsight] TV와 모바일 연결 혁신 : 유투브

[Weekly Insight] TV와 모바일 연결 혁신 : 유투브

Jer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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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투브, TV와 모바일 연결 혁신. 홈쇼핑도 위협?

매일 7억 시간의 유투브 콘텐츠가 시청되고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도 7억 시간의 1분 이상을 유투브에 할애하고 있으시죠?

유투브를 시청하는 단말로 모바일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데요, 2021년 초 유투브가 밝힌 데이터를 보면 유투브 시청자의 25% 이상은 TV 화면으로도 유투브를 이용하고 이 수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하게 매월 1억 2천만명이 TV화면을 이용합니다. 한국은 KT, LG등 IPTV에서도 유투브를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만큼 수치를 기록하는지 궁금합니다.

Nielsen Audience Report에 따르면 90%의 시청자가 TV를 시청하는 동안 모바일을 사용하고 이 시청자의 70% 이상은 시청 중인 콘텐츠와 관련있는 콘텐츠를 검색합니다.

TV에서 유투브를 이용할때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시청자들은 유투브를 TV로 시청하면서 시청 영상의 좋아요, 또는 슈퍼챗 기능들을 사용할때 모바일 앱을 오픈합니다.

최근 유투브는 TV와 모바일을 연동하는 방법을 더욱 쉽게 변경했습니다. TV와 모바일의 유투브 계정이 동일하게 로그인 되어 있으면 TV화면의 영상을 보는 중에 모바일에서 유투브 앱을 열면 자동으로 시청 중인 영상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처럼 자동으로 해당 영상에 모바일로 슈퍼챗을 보내거나 댓글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TV에서 영상 시청 중 앱을 열어 좋아요 버튼 클릭 등 연동 가능

모바일에서 TV에 연결하기 위해 앱의 전송 아이콘을 탭 해야 하는 방법의 반대 이지만, 앱만 열면 된다는 면에서 기술적 복잡도가 없어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투브는 이 기능을 확장해서 TV 화면에서 추천 제품이나 쇼핑 목록을 보여주는 기능도 준비중인데요. 이 쇼핑 기능을 창작자들에게 오픈하면 TV에서 유투브 영상을 보다가 모바일로 앱을 열어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TV로 유투브 시청 중 앱을 오픈하라는 사인을 보고 앱 만 열면 상품 구매 가능

이 기능이 구현되면 소위 ‘미디어 커머스’ 가 자연스럽게 구현되는것인데요,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이용자들을 빼앗기고 있는 TV홈쇼핑 채널 들에게도 위협적 경쟁자가 되겠는데요.

거실과 TV의 미래를 바꾸려는 스트리머들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2.키즈 콘텐츠 때문에 넷플릭스 가입자 감소

OTT 경쟁에서 키즈 콘텐츠는 유료 구독자를 유지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arrot Analytics에 의하면 팬데믹 기간인 2020년 1월 부터 2021년 9월 까지 키즈 콘텐츠 수요는 58% 급증한 반면 성인 대상 콘텐츠 수요는 22.5% 증가했습니다.

이 조사기관 데이터에 의하면, 2021년 넷플릭스는 키즈 시장의 25%를 차지했고, 디즈니플러스, 파라마운트+, 아마존프라임 비디오가 각각 15% 이었습니다.

같은 조사 기준은 아니지만 The Drum's Future of TV 이니셔티브 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6~9세 어린이의 수가 2020년 이후 8% 감소한 반면 디즈니플러스를 사용하는 어린이의 수는 45%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6~9세 어린이는 향후 디즈니플러스를 가장 좋아하는 플랫폼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22% 더 높다고 합니다. 6~9세 어린이들이 OTT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제공 유무(57%)’, ‘콘텐츠 다양성(29%)’, ‘새로운 콘텐츠 (2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OTT를 구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들의 OTT로 단 하나를 선택할 때 아이들의 성향은 매우 중요한 판단기준이죠. 넷플릭스의 구독자 감소에 경쟁자들의 치열한 키즈 콘텐츠 강화 노력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아야 할까요?

글로벌 OTT들이 어린이용 스테디셀러 IP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고 넷플릭스의 키즈 IP 인수 그리고 키즈 편의 기능 개선등을 지속하는 ‘키즈 경쟁’은 OTT 경쟁에 중요한 전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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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 WWDC (개발자회의)에서 NFL 독점 공개하나?

6월 6일로 다가온 애플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WWDC에서 밝혀질 ‘비밀(?)’ 은 바로 NFL Sunday Ticket' 의 독점 계약 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NFL Sunday Ticket은 NFL 정규 경기 중 가장 인기가 높고, 아마존과 애플이 유력 계약자로 예측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애플로 낙점 되었다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아마존은 이미 목요일 경기를 독점하고 있는데 Sunday Ticket의 독점 중계권을 둔 빅테크와 디즈니의 ESPN, 그리고 지상파 그룹들의 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죠.

무려 20억 달러로 전 판권자인 DirectTV가 계약한 12억 달러 보다 40%나 인상된 가격인데요, 애플이 실제 NFL 생중계 권리를 확보한다면 스트리밍 경쟁에서 이름값을 못하고 있는 ‘애플TV+’의 강력한 차별화는 물론 애플의 고객 접점을 활용한 NFL 유료 패키지로 큰 돈벌이도 가능해집니다.

WWDC 또는 그 직후 NFL의 새로운 주인이 밝혀질까요?

4.한국, OTT 법적 지위 마무리

OTT를 ‘부가통신 역무’로 분류하는 전기통신 사업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여전히 여러 의견이 충돌하고 있지만 업계의 의견이 반영된 방향입니다.

OTT 정의 규정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OTT 자율등급제, 내년부터 시행 전망…장애물은?

첫 단추 꿴 OTT 진흥책, 업계 '우려' 가득

법적 지위가 정리되면서 세재지원 및 자율등급제 시행등의 추가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송 발전 기금 등 기존의 방송의 규제가 OTT로 이전되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가 있다는 3번째 기사를 인용했는데요, 욕심도 많은 ‘업계’ 입니다. 그렇게 묶이지 않으려고 ‘부가통신 역무’로 분류한것 아닌가요?

5.토종 OTT의 반격

티빙이 하반기에 추진하는 시즌제 예능 및 시리즈가 돋보입니다. 환승연애, 유미의 세포들, 술꾼도시 여자들 등 검증된 작품들의 시즌2가 준비되고 있는데요, 글로벌 OTT 경쟁에서 토종 OTT의 IP 차별화가 성공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잠잠했던 티빙·카카오TV 등 국내 OTT, 하반기 반등 이뤄낼까 [N초점]

쿠팡플레이, 축구대표팀 A매치부터 U-23 아시안컵까지 생중계

얼마전 1:5로 끝난 한국-브라질 평가전은 쿠팡플레이에서 상영되었는데요, 쿠팡플레이의 타이틀이 올라간 하이라이트 영상이 231만회를 기록했는데요, 쿠팡 멤버쉽이 지난 4월 가격을 인상했죠. 스포츠 생중계가 쿠팡플레이의 색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jeremy79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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