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는 선량한 기업이자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것 같은 이 말은 마치 저작권 독점 이슈로 오징어게임의 성공 이면에 놓인 글로벌 OTT들의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반어법 같다. 미카마우스 일지 타노스 일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국, 홍콩, 대만의 런칭을 앞두고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아시아 콘텐츠 쇼케이스” 에서 발표한 내용들의 이면에는 전세계적 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