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산업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넷플릭스와 아마존이 광고 판매를 위해 제휴를 맺었습니다. 아마존 ads와 제휴 넷플릭스는 2025년 4분기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일본, 독일 등 12개 시장에서 ‘Amazon Ads’가 운영하는 DSP(Demand Side Platform)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광고 인벤토리를 광고주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구글(Google DV360),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인 FAST OTT 시장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콘텐츠입니다. FAST 서비스들이 어떤 콘텐츠로 경쟁하는지 살펴보면, FAST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FAST 관련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레거시 미디어와 광고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FAST 진영(삼성, 로쿠, LG, 아마존 등)
2025년 8월, 디즈니는 기존의 부가형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ESPN+에서 ‘+’를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하나를 없앴을 뿐이지만, 미디어 산업에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큽니다. ESPN은 미국 유료 방송 가입자 수 감소와 함께 꾸준히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3년 ESPN 시청 가구 수는 거의 1억 가구에 달했으나, 현재는 약 7천만 가구로 줄어들었습니다. ESPN은 컴캐스트,
최근 미국의 1,700개 극장 스크린에서 개봉된 '케데헌' 싱어롱 버전의 영화는 넷플릭스에게 '박스오피스 1위'의 영예를 안겨주었습니다. 넷플릭스 창업 후 최초의 성과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엄청난 성공은 다시 한 번 K-콘텐츠의 광범위한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케데헌’ 이전에도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증거가
[디즈니+와 itv 제휴] 유럽 방송국들의 파격적 파트너쉽 최근 넷플릭스와 프랑스 지상파 방송국 TF1 간의 실시간 채널 제공 관련 제휴 소식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실시간 채널 등장 : 프랑스 TF1 제휴가 미치는 영향프랑스의 넷플릭스 시청자들은 프랑스 최대 상업 방송사인 TF1의 5개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최초 : 실시간
지난주 넷플릭스의 2025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은 110억 달러로 예상치를 초과하였고, 순이익은 3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이익 모두 증가 작년 동기 매출 96억 달러 대비 16% 증가했고 , 순이익은 21억 5천만 달러 인것과 비교하면 호실적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넷플릭스는 2025년 매출 예측치를 기존의 435억~445억 달러에서 448억~452억 달러로
애니메이션은 한때 하드코어 팬들만의 틈새 장르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애니메이션은 OTT의 핵심 장르로 부상하며 그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3배 증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엑스포에서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시청률이 지난 5년 동안 3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중 50% 이상인 1억 5천만 명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지난 2024년 말, 넷플릭스가 발표한 보고서(What We Watched: A Netflix Engagement Report)에 따르면, 한국 및 스페인어 시리즈가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콘텐츠'로 나타났습니다. 넷플릭스의 스페인어, 한국어 콘텐츠 비교 스페인어 vs 한국 콘텐츠 현재 한국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전체 비영어권 콘텐츠 소비의 8.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인어
최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는 자사의 자산을 두 개의 회사로 분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지난 12월에 예측된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었습니다. WBD 케이블TV 분리 : 스트리밍에 미래를 걸다우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WBD)는 케이블 네트워크와 스트리밍 사업을 분리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케이블 사업 분리 이러한 조치는 컴캐스트가 케이블 네트워크를 분사한다고 발표한 최근 소식과 동일한 맥락입니다. [컴캐스트] TV
최근 미국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는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이름을 이전 브랜드인 MAX에서 HBO MAX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V채널 브랜드를 OTT 브랜드로 디즈니는 ESPN+를 독립 스포츠 OTT로 출시하면서 'ESPN'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폭스(FOX)도 자사의 OTT 브랜드로 폭스 원(FOX One)을 채택했습니다. WBD는 올해 가을 CNN+를
미국의 2위와 3위 케이블 네트워크 회사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즈와 콕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345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발표했습니다. 차터와 콕스 합병 두 회사의 합병 승인이 최종 결정되면, 컴캐스트를 제치고 미국 최대 케이블 TV 회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 합병은 케이블TV 산업이 가입자 수와 기업 가치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10년 전 케이블TV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