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들은 인공지능이 미디어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하시나요? 구독자 여러분들이 속한 위치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시겠죠. 지난해 미국에서 벌어진 장기간 헐리우드 노조의 파업에 등장한 핵심 아젠다 중 “AI가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 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open AI가 발표한 ‘text-to-video’ 모델인 SORA AI는 영상 분야의 생성형 AI 기술로 엄청난 반향을
OTT 산업의 본거지 미국에서 K-콘텐츠를 포함하여 비 영어권 동영상의 시청량이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다인종 국가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글로벌로 스트리밍 산업을 확장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들이 비영어 콘텐츠 제작을 늘려왔기 때문입니다. 자막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미국인들의 시청행태로 본다면 글로벌 콘텐츠에 대한 개방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Parrot Analytics의 분석 데이터
2022년 6월 티빙은 파라마운트+와 제휴를 통해 파라마운트콘텐츠를 구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서비스 종료 그런데 2년 만에 티빙은 파라마운트와의 계약 종료와 콘텐츠 제공 중지를 결정하였습니다. 티빙 구독자들은 무료로 시청하던 탑건, 미션임파서블, 스타트렉 등 인기 영화와 시리즈를 더 이상 시청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년을 내다보지 못하는 단기적 대응 때문에 영문도 모른채
넷플릭스는 최근 2023년 7월 부터 12월 까지 넷플릭스의 시청률 데이터인 [ What We Watched: A Netflix Engagement Report ]의 두 번째 버전을 발표했습니다.(6개월 단위로 분석한 결과를 발행) 2023년 12월에 발행된 *첫번째 분석 보고서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넷플릭스 데이터 공개의 숨은 의미최근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콘텐츠의 데이터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명목으로 시청률 데이터를 전격
미국의 독점적인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은 ‘The Gauge’ 라는 이름으로 플랫폼 (스트리밍, 케이블TV, 지상파 방송) 별 월별 시청 시간을 집계하여 발표해왔습니다. 크로스플랫폼 통합 시청률 그런데 최근 닐슨은 새로운 데이터 세트를 발표했습니다. ‘Media Distributor Gauge’ 라는 이름의 데이터입니다. 이 데이터는 기존 방송국, SVOD 등 유료 스트리밍, 무료 FAST, AVOD 등 동영상 시청
최근 디즈니, WBD, FOX가 합작 투자로 만든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름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Venu Sports’ 입니다. (이 주제는 이후에 별도로 분석해보겠습니다.) NFL 스포츠 중계 참여 실시간 스포츠 경기는 스트리밍 경쟁에 필수적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이 경쟁에 넷플릭스도 본격적으로 참전했는데요, 넷플릭스는 이번 시즌 부터 NFL 생중계에 뛰어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24년 부터 3년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OTT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지출이 증가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넷플릭스의 독주가 지속되면서 중소 규모의 스트리머들은 해지율 관리가 가장 중요한 마케팅 과제가 되었습니다. 구독 경제가 포화 시장으로 갈수록 여러 유형의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가격으로 묶거나 할인율을 제공하는 번들 상품은 필수적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OTT 경쟁의 핵심 키워드로 ‘번들’
OTT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용자를 붙잡기 위한 OTT 플랫폼 간의 고민도 늘고 있습니다. 시청할 콘텐츠가 늘어나면 검색 시간도 증가하기 마련이죠. 콘텐츠 탐색 시간 6~10분 이상 최근 컴캐스트의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인의 36%, 유럽인의 39%가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데 6~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분 이상 걸리는 시청자들도 13% 수준입니다. 콘텐츠
최근 영국의 주요 방송사들이 ‘Freely’ 라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Freely 에는 BBC, ITV, 채널4 및 파라마운트글로벌 소유의 채널5 가 포함되고 스코틀랜드, 웨일즈의 공영 방송사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TV 앱 Freely는 스마트TV 앱으로 출시되며 실시간 방송 채널 위주의 OTT 입니다. 최초의 Freely 가 출시되는 스마트TV 파트너는 Hisense 입니다. (삼성과 LG도
파라마운트글로벌은 미국의 미디어 제국 중 가장 소란 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기업을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들이 합병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파라마운트+ 7천1만명 증가 파라마운트+는 1분기 동안 전세계적으로 370만명의 가입자를 추가하여 글로벌 총 가입자를 7천1만명으로 늘렸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 가입자 수는 2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디즈니의 CEO인 밥 아이거는 디즈니+ 탄생 이전을 회고하며 이런 말을 합니다. “어느날 잠에서 깨어보니 제3세계 국가(넷플릭스를 의미)에 핵무기 기술을 팔고 있는것 알았다. 그래서 당시 우리는 넷플릭스에 대한 라이선싱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OTT 플랫폼은 라이브러리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여 고객들을 유지합니다. 디즈니가 과거 라이선싱 매출을 포기하면서 넷플릭스와 경쟁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930만명 가입자 순증 넷플릭스의 2024년 1분기 사업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가입자 모두 예상 보다 높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가입자 : 930만명을 추가하여 2억 6,960만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 -매출 : 전년 대비 14.8% 증가한 93억 7천만 달러 -순이익 : 전년 대비 77% 증가한 23억 달러 핵심 수익성 지표인 영업 이익률은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