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중인 OTT 앱들을 살펴보며 다음달에는 어떤 OTT를 해지할지 고민해본 경험 한번 쯤 있으실 겁니다.
지난 몇 년간 주요 OTT 플랫폼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연쇄적으로 요금을 올리면서, 여러 개를 동시에 구독하던 시청자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죠.
이처럼 요금이 계속 치솟았던 이유는 플랫폼들이 가입자 수만 늘리던 치킨게임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흑자 전환’을 최우선 목표로 잡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 천문학적으로 올라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와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까지 더해지며 그 부담이 고스란히 구독자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끝없을 것 같던 가격 인상 행진에 다소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