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미디어 산업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합병이 승인되었습니다.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티빙과 웨이브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여 국내 OTT 서비스의 1위와 2위가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언론들은 두 회사의 합병을 ‘넷플릭스 대항마’라고 표현하며 미디어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티빙 웨이브 합병 아래의 시장 점유율 수치만으로 보면,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국내 OTT 중 선두권 지키고 있는 티빙이 3년간 1,350억원을 내고 한국 프로야구 리그의 온라인 중계권 독점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전의 네이버 무료 시청 중계와는 달리 고객들은 티빙의 유료 상품에 가입해야 만 프로야구 시청이 가능해졌습니다. 바야흐로 ‘프로야구의 유료 시청 시대’ 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티빙의 미숙한
프랜차이즈, 오리지널, 리메이크 전세계 모든 시리즈 드라마는 3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새로운 IP를 활용한 오리지널, 기존 인기 시리즈를 확장한 프랜차이즈, 과거 콘텐츠를 재구성안 리메이크!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미국 시청자들의 90% 이상이 10년 이상된 시리즈를 시청하는데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향수 시청’ 이라고 부릅니다. 향수 시청 미국은 물론 한국의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