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인 FAST OTT 시장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콘텐츠입니다. FAST 서비스들이 어떤 콘텐츠로 경쟁하는지 살펴보면, FAST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FAST 관련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레거시 미디어와 광고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FAST 진영(삼성, 로쿠, LG, 아마존 등)
2025년 8월, 디즈니는 기존의 부가형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ESPN+에서 ‘+’를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하나를 없앴을 뿐이지만, 미디어 산업에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큽니다. ESPN은 미국 유료 방송 가입자 수 감소와 함께 꾸준히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3년 ESPN 시청 가구 수는 거의 1억 가구에 달했으나, 현재는 약 7천만 가구로 줄어들었습니다. ESPN은 컴캐스트,
최근 미국의 1,700개 극장 스크린에서 개봉된 '케데헌' 싱어롱 버전의 영화는 넷플릭스에게 '박스오피스 1위'의 영예를 안겨주었습니다. 넷플릭스 창업 후 최초의 성과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엄청난 성공은 다시 한 번 K-콘텐츠의 광범위한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케데헌’ 이전에도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증거가
[디즈니+와 itv 제휴] 유럽 방송국들의 파격적 파트너쉽 최근 넷플릭스와 프랑스 지상파 방송국 TF1 간의 실시간 채널 제공 관련 제휴 소식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실시간 채널 등장 : 프랑스 TF1 제휴가 미치는 영향프랑스의 넷플릭스 시청자들은 프랑스 최대 상업 방송사인 TF1의 5개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최초 : 실시간
지난주 넷플릭스의 2025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은 110억 달러로 예상치를 초과하였고, 순이익은 3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이익 모두 증가 작년 동기 매출 96억 달러 대비 16% 증가했고 , 순이익은 21억 5천만 달러 인것과 비교하면 호실적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넷플릭스는 2025년 매출 예측치를 기존의 435억~445억 달러에서 448억~452억 달러로
애니메이션은 한때 하드코어 팬들만의 틈새 장르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애니메이션은 OTT의 핵심 장르로 부상하며 그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3배 증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엑스포에서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시청률이 지난 5년 동안 3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중 50% 이상인 1억 5천만 명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지난 2024년 말, 넷플릭스가 발표한 보고서(What We Watched: A Netflix Engagement Report)에 따르면, 한국 및 스페인어 시리즈가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콘텐츠'로 나타났습니다. 넷플릭스의 스페인어, 한국어 콘텐츠 비교 스페인어 vs 한국 콘텐츠 현재 한국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전체 비영어권 콘텐츠 소비의 8.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인어
최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는 자사의 자산을 두 개의 회사로 분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지난 12월에 예측된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었습니다. WBD 케이블TV 분리 : 스트리밍에 미래를 걸다우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WBD)는 케이블 네트워크와 스트리밍 사업을 분리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케이블 사업 분리 이러한 조치는 컴캐스트가 케이블 네트워크를 분사한다고 발표한 최근 소식과 동일한 맥락입니다. [컴캐스트] TV
최근 미국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는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이름을 이전 브랜드인 MAX에서 HBO MAX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V채널 브랜드를 OTT 브랜드로 디즈니는 ESPN+를 독립 스포츠 OTT로 출시하면서 'ESPN'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폭스(FOX)도 자사의 OTT 브랜드로 폭스 원(FOX One)을 채택했습니다. WBD는 올해 가을 CNN+를
미국의 2위와 3위 케이블 네트워크 회사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즈와 콕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345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발표했습니다. 차터와 콕스 합병 두 회사의 합병 승인이 최종 결정되면, 컴캐스트를 제치고 미국 최대 케이블 TV 회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 합병은 케이블TV 산업이 가입자 수와 기업 가치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10년 전 케이블TV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