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네이티브 'Gen Z' 의 특징과 OTT

디지털 네이티브 'Gen Z' 의 특징과 OTT

Jeremy
Jeremy

1997년에서 2010년 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휴대폰을 손에 들고 성장 했습니다. 셀카 세대, 틱톡 세대인 이들은 OTT의 핵심적인 이용자들입니다. 이 세대의 특징은 글로벌 하게 유사합니다.

지난 5월 대학내일에서 조사한 대연구소의 <유튜브·넷플릭스 시대, Z세대의 TV 이용법 보고서(2021)>에 따르면 매일 TV를 이용하는 비율이 타 다른 세대들과 비교하여 가장 낮습니다. 독자여러분들도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죠.

<세일러 문>, <프렌즈>, <거침없이 하이킥>, <해리 포터>, <화양연화>, <마녀 배달부 키키>, <짱구는 못말려> 는 Z세대가 좋아하는 콘텐츠 들이지만 이들이 태어나기 전에 방영되었습니다. 그런데 Z세대들은 왜 과거의 콘텐츠를 좋아하는 걸까요?

Z세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보고서 한편을 멤버쉽 구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미국 조사회사 Helixa의 보고서로 “Gen Z Report 2022 : What Digital Native Wan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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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면 Helixa 사이트에서 정보 입력 후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Summary]

2020년 부터 구글 검색에서 Z세대를 검색하는 비율이 ‘밀레니얼’을 넘어섰는데요, Gen Z가 향후 3년안에 노동력의 27%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들의 영향력은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크게 미치고 있습니다.

Z세대는 집중력이 밀레니얼 (12초)에 비해 8초로 짧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이들의 주의를 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가 됩니다.

Z세대가 과거의 브랜드를 찾는 현상은 미국도 유사하군요. 이들의 50%는 자신들과 함께 성장하온 제품들을 구매합니다.

보고서 인용 : GEN Z가 찾는 노스탤지어 서비스 / 콘텐츠

GAP, Victora Secret 과 같은 제품들은 적극적으로 Z세대를 끌어내기 위해 마케팅을 집중합니다. 60%의 응답자들은 쇼핑의 정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습니다.

Z세대의 59%는 환경과 연관된 제품을 선호하며 43%는 사회적 가치와 제품 구매를 연관시킵니다.

Z세대 하면 연상되는 단어는 ‘인플루언서’ 인데요, 40%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신제품 정보를 얻습니다.

인터넷 시대로 부터 시작한 Z세대의 67%는 OTT 구독에 대해 ‘가치 있는 지출’ 이라고 여깁니다. 42%는 오리지널 시청을 위해 OTT를 이용합니다. 이들은 1일 평균 최소 3시간의 스트리밍 이용을 즐기고 3~4개의 앱을 사용합니다.

HBO MAX가 제작한 오리지널 ‘유포리아’는 Z세대를 겨냥한 매우 영리한 시리즈인데요, Zendaya 등 2명의 배우는 1억 6천만명의 팔로워를 모았습니다.

보고서 인용 : 유포리아 출연 배우들의 세대별 선호 경향

Z세대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OTT 콘텐츠 5위 중에 1위는 2010년 ABC방송국에서 방영이 시작된 Preety little liars 이며 2위는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 (넷플릭스), 그리고 5위는 ‘기묘한 이야기’ 입니다. 오리지널 시리즈는 1편에 불과하네요.

Z세대는 OTT , 스트리밍을 완전히 수용한 세대 이지만 이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입니다. 향후 스트리밍 서비스의 주역이 될 Gen Z 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보고서가 이해에 작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구독자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jeremy79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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