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 속 60초짜리 숏폼 영상에 갇혀있던 아이들이 방 문을 열고 나와 거실 TV 앞으로 모이게 될까요?
호주에 이어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원천 차단하는 초강력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테크 업계를 겨냥한 이 날카로운 규제의 칼날이 뜻밖에도 지난 10년간 10대 관객을 빼앗겼던 전통 TV 방송사와 스트리밍 산업에 전례 없는 '부활의 타임'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빅테크의 재앙이 미디어 업계에 기회로 이어지고 있는지, 그 내막을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