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즈니가 아마존과 유사하게 ‘디즈니 프라임’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디즈니 프라임’은 내부의 프로젝트 이름으로 알려졌는데 아마존 효과 때문인지 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디즈니프라임은 공식 명칭은 아닙니다.) 디즈니프라임은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비스 및 상품들 (테마파크, 리조트, 각종 캐릭터 상품, 스트리밍 서비스 등) 의 할인이나 특별 혜택이
아마존과 닐슨의 NFL 시청률 분석의 제휴 배경과 한국의 OTT 측정 현실을 알아보았습니다. 넷플릭스의 한국과 글로벌의 오리지널 제작량이 디즈니+보다 3배가 많다는 데이터를 확인해볼까요? 월마트와 파라마운트+의 제휴도 분석했습니다.
넷플릭스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깊은 인연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마소)와의 인연은 생각 보다 깊습니다. 먼저 넷플릭스가 Watch Instantly’라는 이름의 스트리밍 기술이 HTML5로 발전되기 전에 당시의 영상 플레이 기술의 대표 주자였던 Flash Player 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Silverlight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소의 게임 콘솔 XBOX360은 넷플릭스의 HD 앱이 탑재된 최초의 TV 단말
최근 빅테크 기업의 기업 가치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예외는 아닌데요, 최근 분기의 실적은 ‘쇼크’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순매출 전 분기 대비 7% 증가, 영업이익 59% 감소) 2022년 1분기 '아마존 쇼크' 인플레이션, 러시아 전쟁 등으로 인해 주력 사업인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의 수익성 악화가 주 원인입니다. 다만, 주력 캐시카우 사업인 클라우드 분야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도 제공 중이지만 광고 기반 OTT도 미국과 유럽에 서비스 중인데요, 이름을 변경하고 오리지널도 70% 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의미가 무엇일지 분석해보았습니다. 이번주는 넷플릭스 실적 발표가 있는데요 과연 전분기의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1.아마존 무료 이미지 강화로 Freevee 본격 시동 아마존은 자사의 광고 기반
아직도 시청율 40%를 기록하는 콘텐츠가 있다. 얼마전 열린 미국의 슈퍼볼 경기는 미국 1억 1,230만 명이 시청했다. 미국인 모두가 사랑하는 풋볼리그인 NFL 은 TV의 미디어 영향력을 지속시켜주는 그야말로 ‘파워 콘텐츠’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한국에는 비인기 스포츠인데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슈퍼볼 경기가 중계되었다. TV의 시청시간을 장악한
OTT를 통한 즐거운 스트리밍 생활의 이면에는 불편함들도 많다. 누구나 콘텐츠를 고르다 지쳐 포기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OTT 서비스가 증가할수록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동시에 높아진다. 여기 최근 컨설팅회사 액센추어(Accenture) 의 보고서(Streaming Next Act)에 이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법을 찾아볼 수 있다. 북미, 남미, 유럽, 남아프리카 및 일부 아시아 지역의
CES 2022의 전시된 제품, 기술의 대부분이 전기차와 Mobility와 관련되어 있다. 기술의 범위는 AI, 반도체, 센서, 모터, 배터리, 수소, 통신 그리고 메타버스 까지 다양하다. 모빌리티 고도화와 미디어 소비 자율주행의 수준이 고도화 될수록 차 안의 운전자와 동반자들이 미디어,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예측이다. 전기차의 메이커들은 차량 내 운전석과
애플TV+가 11월 4일 한국에 정식 상륙한다. 한국의 모바일 이용자 중 25~30% 수준이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다. 애플 제품들의 온라인 까페 등에서는 다음주를 기다리는 애플 팬들의 즐거운 비명들로 난리이다. 물론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앱을 런칭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유저들도 애플TV+를 가입할 수 있다. 애플이 만들면 ‘만사형통’ 할 것 같지만 애플TV+는
쇼핑 멤버쉽 회원 이라면 동영상이 공짜! 쿠팡플레이가 그 주인공이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183만 월 방문자를 기록하여 7개월 만에 250% 성장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SNL을 매주 공개하며 유투브에서 회제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김수현, 차승원씨가 출연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날” 을 제작 중이다. 출시 9개월 만에 독점 스포츠와 오리지널
최근 미국의 의회는 반독점 관련 법안 5건을 전격 통과시켰다.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소위 GAFA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들의 불공정 독점 규제가 본격화 되었음을 의미한다. GAFA한국의 국회에서는 구글의 인앱 결제에 대한 일방적 수수료 정책 변경등을 막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른바,인앱결제 방지법) 마련을 준비중이다. 이 문제의 본질도 빅테크 기업의 독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