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 뽑은 OTT 뉴스

금주에 뽑은 OTT 뉴스

#왓차 인수 될까 말까 #넷플릭스 황금기 끝났나 #넷플릭스 광고 환불제 #파라마운트 비난 #CJ ENM TUBI 제휴 #넷플릭스 구독자 60% K콘텐츠 시청 #일본 콘텐츠 글로벌 진격

Jeremy
Jeremy

2022년 12/10~12/17 글로벌 및 국내 OTT 뉴스 입니다.

왓차 인수 될까? 말까?

왓차가 LGU+ 품으로 갈까요? 도장 찍기전 막판 협상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것인지 1주일 부터 전해오는 뉴스는 인수방향이지만 아직도 고민이 많은것 같습니다.

만일 LGU+를 인수하여 성공하려면 3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이 분석 잃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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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왓차 인수! 성공에 필요한 3가지 조건
LGU가 왓차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도장이 찍히기 전이기 때문에 이 분석은 인수를 전제로 준비했습니다. 신주 400억을 발행하고 경영권을 확보한 딜 이라는 점에서 왓차의 투자자들은 투자금 회수를 하지 못합니다. 이 말은 LGU가 상장을 목표로 왓차의 가치를 키우는데 베팅을 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과연 LGU는 적자 투성이 왓차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이를

넷플릭스 황금기 끝인가? OTT 가치의 논쟁

오늘 넷플릭스가 주가가 -8%로 급락했습니다. 디즈니, WBD, 파라마운트글로벌 저네 미디어 기업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 미 연준 의장 파월의 발언 이후 모든 기업의 가치가 하락한 것이죠.

주가 하락의 이유는 2023년도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위축에 대한 우려입니다. 광고 상품 출시 이후 6주 밖에 안된 상황에서 넷플릭스의 광고 사업 영향을 비관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인사이더’의 아래 기사는 최근 넷플릭스와 OTT 산업에 대한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요약하면,

넷플릭스가 미디어 산업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켰고 특히 창의적인 콘텐츠의 생산 방식을 도입하였다. 하지만 최근 넷플릭스는 고 품질 콘텐츠에 투자하지 않고 구독을 유도하기 위해 양에 집중하는 콘텐츠 생산을 하고 있다. 자신들의 추천 알고리즘에 의존해서 인구통계를 끌어오기 위한 콘텐츠 대량 생산은 과거 케이블 산업의 모습과 동일하다.
특히 광고 상품을 도입함으로써 비즈니스 모델은 케이블과 더욱 비슷해졌다. 넷플릭스 이외에도 WBD는 스트리밍 우선 전략을 버렸고, 디즈니도 OTT 전략을 재평가 하기 위해 올드맨 밥 아이거를 다시 데려왔다. 스트리밍의 황금기는 끝이 났다.

이런 내용 입니다. 수익성 위주의 전략으로 변화한 넷플릭스와 OTT 산업 전체 플레이어들이 만들어내었던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의 혁신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트리밍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고객들은 평범한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이런 논쟁은 결국 숫자 게임으로 넷플릭스를 평가하게 될것입니다.

넷플릭스 광고비 환불 실시

사실 넷플릭스 주가 하락에 이 기사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Digiday는 넷플릭스가 광고주에게 제공한 시청률 보장에 못 미치는 효율이 발생하면 아직 실행되지 않는 광고 비용을 환불 시켜주겠다는 영업 정책을 세웠는데, 일부 광고주들에게 약속한 총 노출수를 제공할 수 없어 실제 광고비를 반환했다는 기사입니다.

물론 넷플릭스는 이 취재를 응하지 않았고 광고 에이전시로 부터 흘러나온 정보입니다.

시장은 ‘광고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는 신호로 읽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우선 광고 상품 가입자가 발표되고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파라마운트+ 프리미엄 가입자에 비난에 직면

수익성 위주의 OTT 전략은 시청자의 제공하는 서비스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최근 파라마운트가 영상 시청 중 잠시 시청 중지 버튼(pause) 을 누를때 정지 광고를 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광고 상품 가입자와 광고 없는 프리미엄 가입자 모두에게 이 광고를 보여준것인데요, Reddit 에 화가난 구독자가 올린 실제 광고를 보시죠.

물론 동영상이 일시 중지되는 그 시점에 광고가 노출되어 피해갈 수 없는 주목도를 노리고 있지만 리모컨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광고는 제거 되는 방식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돈을 내고 이용하는 구독자들은 그리 유쾌하지 않겠죠. 수익성을 추구하는 스트리머들의 고충이 점점 늘어납니다.

CJ ENM 미국 AVOD 플랫폼 ‘TUBI’와 구작 유통 계약

미국 FOX Entertainment 소속의 FAST &AVOD 플랫폼 TUBI와 CJ ENM이 75편 이상의 구작 드라마 유통 계약을 맺었습니다.

💡
TUBI는 200여개의 지역 및 라이브 뉴스 및 스포츠채널 , 400개 이상의 제휴사들을 포함하여 45,000편 이상의 영화 및 TV프로그램을 서비스 중입니다.

TUBI 는 전년 대비 25% 이상 한국 콘텐츠의 시청률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드라마, KPOP 소재의 시리즈 등 다수의 한국 드라마를 이미 제공중인데 38기동대, 응답하라 1994, 악의 연대기등 75편의 콘텐츠를 공급합니다.

구작 라인업이 화려한 CJ ENM이 미국의 AVOD와 FAST 시장을 유통 매출 창구로 늘리는 좋은 계기입니다. 다른 방송국들도 뒤를 따라야겠죠.

넷플릭스 전세계 구독자의 60%가 K-콘텐츠 시청

60%가 한국 드라마와 오락 등 K콘텐츠를 이용했다는 뉴스입니다.

15개월 동안 오징어게임, 지금우리학교는,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3편이 비영어권 프로그램 상위 10위에 랭크되었죠. 물론 오징어게임은 영어, 비영어 모두 포함 TOP 랭커입니다.

K-콘텐츠의 인기비결에 박찬욱감독은 아래와 같이 코멘트 했다고 하죠.

한국 사람들은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감정의 폭과 스펙트럼이 넓다. 세계인들은 한국 콘텐츠가 펼치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싶어한다. (박찬욱감독)

그럼 60% 수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예를들어, 넷플릭스 글로벌 구독자 중 50% 이상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시청했습니다. 한국, 일본 모두 넷플릭스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네요.

글로벌로 한국과 함께 진격하는 일본 콘텐츠! 에 대한 분석도 읽어보실래요.

독특한 일본 OTT 시장 & 글로벌로 진격하는 재팬 콘텐츠
일본의 OTT 시장은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다른점이 많습니다. 우선 일본의 OTT 시장은 인구와 가구수를 보면 2.3배 정도 큽니다.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이런 점에서 아시아 중에서도 글로벌 OTT들에게 격전지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OTT 시장 : 아마존프라임비디오 1위 한국에는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은 아마존비디오프라임이 4천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여 확고한 1위이고 넷플릭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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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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