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분석에서 해외 OTT들이 수익 극대화 전략의 하나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OTT의 겨울 : 혁신적이지 못한 5가지 극복전략
최근 실적 발표를 마친 파라마운트글로벌도 지난 4분기 990만 가입자가 증가하였고, 총 글로벌 가입자는 5,600만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경영 실적 악화로 주가는 곤두박질 칩니다. 1년전 보다 거의 1천만 가입자가 늘었습니다. 파라마운트글로벌이 보유한 OTT는 파라마운트+, SHOWTIME, BET+, Noggin 등 총 4개이고 이들을 모두 합치면 7,700만 입니다. 컴캐스트와 NBCU의 OTT인 피콕도 지난

넷플릭스 100개국 가격 인하

그런데 이번주 넷플릭스는 일부 국가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몇개 국가에서 가격 인하가 결정되었는지 넷플릭스가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한국 언론들은 월스트리트저널 등 일부 미국 언론을 인용하며 아시아, 라틴아메라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의 30개국에 가격 인하가 단행되었다고 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