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J ENM이 미국의 ‘엔데버(Endeavor) 콘텐츠’ 를 9천억에 인수했다. 한국의 언론에는 ‘라라랜드의 제작사를 품었다” 고 타전 했고, 미국의 언론은 ‘기생충을 제작한 CJ ENM이 엔데버를 인수했다’ 고 보도하고 있다. ‘라라랜드와 기생충의 합체’!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인수
2017년에 설립된 엔데버 콘텐츠는 영화 및 TV제작 및 배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TV 분야에서 제작 역량이 강하다. 라라랜드, 원스 어폰 언 타임 인 할리우드, 레버넌트, 콜 미 바이유어 네임 등 인기 영화와 BBC 드라마 ‘킬링이브’, ‘더 나이트 매니저’, 애플TV플러스 ‘어둠의 나날’, 훌루(Hulu)의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을 제작했다. 이번 작업은 26년 전 CJ ENM이 드림웍스에 투자하며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 이후 최대 규모의 인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