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달] 스타워즈 데이와 OTT 어린이 날

Jeremy 2022-05-04 댓글 남기기

5월은 가족의 달이죠. 첫 시작은 어린이 날입니다.

OTT 서비스들은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한 콘텐츠 그리고 고객을 맞이하는 여러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한 디즈니플러스가 준비한 행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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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데이’를 아시나요?

스타워즈는 1977년 5월 25일 미국에서 처음 개봉이 되었죠. 스타워즈 데이는 매년 5월 4일 펼치집니다. 미국에서도 어린이날아 5월5일 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스타워즈의 명 대사인 '포스가 당신과 함께 (May the Force be with you)아시죠. 이 영어 표현이 5월 4일 (May the Fourth)와 비슷하게 들리는데서 시작한 디즈니의 프로모션 명칭입니다.

1978년 처음 이 말이 쓰여졌고 2,000년대에 스타워즈 팬들뿐 아니라 대중적 확산이 일어나 2015년 부터 매년 스타워즈 데이 기념 프로모션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오늘 부터 한국의 ‘스타워즈 데이’ 행사를 특별히 개최하는데요, 신세계그룹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SSG 랜더스 홈 3연전 기간 동안에는 인천 SSG 랜더스 필드의 메인 전광판, 관람석, 경기장 외부 등 구장 안팎을 스타워즈 테마로 장식 합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구독자 여러분이 계시다면 가족들과 즐겨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스타워즈는 왜 한국에서 인기가 없나?

그런데 스타워즈는 한국에서 그리 인기가 높지 않습니다. 사실 마블 유니버스와 비교해보면 1977년에 태동한 전설과 영웅의 ‘사가’ 로는 원조격인데 왜 한국에선 유독 스타워즈가 인기가 없을까요?

제국과 민주공화국간의 대립이 스토리의 골격이죠. 그런데 1977년 부터 시작된 스타워즈 태동 시기와 한국의 사회 정서가 맞지 않았다는 분석이 있구요,

제가 설득력 있게 본 분석으로는, 미국의 스타워즈 개봉 시기와 한국의 개봉 시기가 달랐는데 심지어 두번째 작품 제국의 역습은 10년 뒤에 개봉이 되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동시 개봉이 당연시되는 지금과 비교해보면 스타워즈의 스토리 전파력이 매우 약했고 글로벌 공감대가 늦었다고 볼 수 밖에 없었겠죠.

스타워즈를 극장 개봉순이 아니라 스타워즈 ‘사가’의 시간 순으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렇게 전편을 다시 감상해보았는데요, 1977년 영화와 2000년대 영화를 시간을 축으로 캐릭터와 스토리를 꿰어가는 재미가 무척 재밌습니다.방법은 이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