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의 갯수가 늘어나면 이용자들은 앱들을 찾고 각각 ID 를 만들고 결제도 모두 따로 해야 합니다. 최근 미국의 한 설문 조사(bango)에 의하면 "OTT 이용자의 34%가 한번도 이용하지 않고도 돈을 지불한 경험"이 있다고 하죠. OTT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한곳에서 모든 구독 상품을 관리할 수 없다 (48%) “ 는 점을 꼽았습니다.

원스톱 구독 '어그리게이터'

구독 서비스들이 파편화 되어 있고 이용자들은 관리의 피로도를 느낍니다. 이런 현상은 미국보다 OTT 갯수가 적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겠죠.

결국 OTT 가입자들은 구독할 앱과 청구(billing) 을 중앙 집중화 하기를 원합니다. 이용자들의 78%는  모든 OTT앱을 한군데 모아놓고 구독을 관리하기 위해 단일 플랫폼을 희망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