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TV+는 기존 미디어 기업들의 OTT 전략과는 다른 위치에 있습니다. 이용 순위로는 꼴찌 그룹에 놓여있고 가입자와 시청률의 성장도 매우 더디게 진행됩니다. 애플 생태계의 부가 서비스 애플TV+는 독자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독립 사업 보다는 애플의 번들 상품 생태계를 강화하고 확장하는 역할로 활용됩니다. 넷플릭스 때문에 레거시 미디어의 영토가 축소되어
OTT 사업자들이 연속으로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구독자들은 비용 효율적인 구독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개 (미국은 인당 평균 4.7개, 한국은 2.2개) 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모든 OTT를 고르게 시청할 수도 없습니다. 가입과 해지 관리의 어려움 Samba 의 분석 보고서를 보면, 매월 단 한편의 프로그램만 시청한다는 비율이 애플TV+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