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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테크의 꽃 : VFX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 “지리산”은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아야만 했다. 부자연스러운 시각 효과가 스토리의 몰입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이럴때 시청자들은 “왜 이렇게 CG가 후져!” 라고 표현한다. 일반인들에게 컴퓨터 그래픽으로 통칭되는 분야를 ‘시각 효과’ 그리고 VFX 로 부른다. VFX는 미디어 기술의 핵심이다. 이 VFX 산업이 요동 치고 있다. Pre-Production 단계로 당겨진 VFX VFX 분야는 제작의 과정에서 후반작업(post production) 으로 분류되어 왔다. 과거의 영화나 시리즈의 일부 시각 효과를 구현하는 공정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OTT 가 주도하는 영상의 세계관은 시각 효과가 표현의 전반을 장악해 가고 있다. 이로인해 VFX는 사전작업 (Pre-Production) 과정에 까지 깊숙히 개입함으로써 표현의 완성 수준과 디테일한 작업 공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VFX 회사들의 능력과 노하우가 헐리우드와 OTT 사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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