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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전설이 된 '밥 아이거'
15년을 CEO로 재직한 아이거의 퇴장 지난 주 12월 20일 경 디즈니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던 ‘밥 아이거’가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CEO 자리에서 물러난지 1년 반 만이다. 그의 나이 70세. ABC 방송국의 밑바닥 조연출로 부터 시작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 제국 1인자 자리에 오른 그는 15년을 CEO 직을 수행했다. 15년 동안 CEO로 그가 받는 연봉만 합쳐도 수천억에 이를 정도이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대기업 CEO 재직은 평균 3.6년, 미국은 5년이다. 15년 재직의 비밀은 무엇이고 그의 리더쉽에서 배울점이 무엇일지 궁금하다. 월트 디즈니의 전략을 강화한 CEO 필자는 저서 ‘디즈니플러스와 대한민국OTT 전쟁’에서 디즈니의 기업 역사를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분석했고 독자분들도 매우 재미있다는 반응을 전해주었다. 미디어 기업은 콘텐츠가 자산의 전부이고 이를 생산해내는 인력과 제작 시스템이 ‘콘텐츠 공장’의 핵심 역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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