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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데이터 공개와 TV-OTT 통합 시청률 조사는 왜 필요한가?
한국에서 시청률은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들을 대상으로 측정됩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방송채널과 OTT를 동일한 TV를 통해 시청하거나 모바일 등 다양한 단말을 활용하죠. 그런데 (한국에는) 방송채널들의 시청률은 일반 시청자들도 검색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지만 OTT 시청률은 공표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오징어게임이 세계 1위’ 라는 데이터는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공개 데이터를 분석하여 누구든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오픈한 유럽의 스타트업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죠. 이 데이터들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들이 앱에 표시하는 랭킹 데이터의 합산 수준으로 2차 가공 데이터 입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이런 수준의 데이터도 없습니다. OTT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이용자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죠. 한국은 OTT의 성숙 단계로 보면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콘텐츠의 품질도 전세계를 호령할 만큼 압도적이지만 데이터 영역 만큼은 매우 뒤집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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