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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탐욕
지난 11월 중순 넷플릭스는 한국의 서비스 구독료를 인상한 바 있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12.5%, 프리미엄 요금제는 17.2% 인상 [https://www.news1.kr/articles/?4497395]했다. 한국은 가격 인상 넷플릭스 관계자는 5년 10개월 만에 가격을 처음 올린다는 점과 오징어게임 등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꾸준히 투자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오겜 이후 전격적으로 결정된 가격 인상에 대해 언론과 소비자 단체 등는 그리 비판적이지 않다. 기존 가입자에게는 아직 인상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불만도 즉각적이지 않았다. OTT는 IPTV, 지상파와 달리 규제 산업이 아니기떄문에 가격 인상은 온전히 사업자 결정에 맡길 수 밖에 없다. 그야말로 ‘싫으면 떠나던가..’ 식의 인상이다. 그만큼 한국에서 넷플릭스에 대한 고착성이 높아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인도 가격 삭감 그런데 최근 넷플릭스에서는 인도의 구독료를 전격 인하했다. 전체 구독 등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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